편평태선
Lichen Planus
피부와 점막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
편평태선이란?
편평태선은 피부, 손발톱, 입안 점막 등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면역 세포(주로 T세포)가 점막이나 피부의 상피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반응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입안에 생긴 경우를 구강 편평태선이라고 합니다. 전염되지 않으며,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경과를 보입니다.
원인과 증상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 이상이 핵심으로 여겨집니다. 스트레스, 일부 약물, 치과 수복물 재료 등이 증상과 관련될 수 있으며, 특정 약물이나 재료 때문에 비슷한 병변이 생기는 경우는 태선양 반응이라고 따로 구분합니다.
입안에서는 주로 양쪽 볼 안쪽에 대칭적으로 나타나고, 혀나 잇몸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 흰색 레이스나 그물 모양의 줄무늬(위컴선조)
- 붉게 헐거나 벗겨진 점막
- 맵거나 짜고 신 음식을 먹을 때 따갑고 화끈거리는 느낌
- 잇몸이 붉게 벗겨지는 박리성 치은염 형태
종류
| 유형 | 특징 | 증상 정도 |
|---|---|---|
| 망상형 | 흰 그물 모양 줄무늬, 가장 흔함 | 대개 증상이 거의 없음 |
| 판형 | 흰 판처럼 두꺼워진 병변 | 증상이 적은 편 |
| 위축형 | 점막이 얇아지고 붉어짐 | 따가움, 화끈거림 |
| 미란형(궤양형) | 점막이 헐고 벗겨짐 | 통증이 심한 편 |
진단과 치료 방법
눈으로 보는 진찰과 함께,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본적으로 없애는 치료보다는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증상이 없는 망상형은 경과 관찰
- 통증이 있으면 스테로이드 연고·가글 등 국소 약물 사용
- 증상이 심하거나 넓으면 경우에 따라 전신 약물 치료
- 의심되는 약물이나 수복물이 있으면 원인 제거 검토
관리와 주의사항
구강 편평태선은 드물게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구강 잠재적 악성 질환으로 분류되므로,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입안 편평태선은 다른 사람에게 옮나요?
- 편평태선은 면역 반응과 관련된 질환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아니기 때문에 식사나 입맞춤 등으로 전염되지 않습니다. 가족이나 배우자와 일상생활을 그대로 해도 됩니다.
- 구강 편평태선은 완전히 낫나요?
- 일반적으로 만성 질환이라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며, 치료는 통증과 염증을 조절하는 데 목표를 둡니다. 경우에 따라 오랜 기간 증상 없이 지내기도 하지만, 드물게 악성 변화 가능성이 있어 정기 검진을 계속 받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