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선양 반응
Lichenoid Reaction
약물·재료로 생긴 편평태선 유사 병변
태선양 반응란?
태선양 반응은 특정 약물이나 치과 재료 등에 대한 몸의 반응으로 입안 점막에 구강 편평태선과 비슷한 흰 줄무늬, 붉은 반점, 짓무름이 생기는 병변입니다. 생김새는 편평태선과 닮았지만, 원인이 비교적 분명하고 그 원인을 없애면 좋아질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구강 태선양 병변이라고도 부릅니다.
원인과 종류
원인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종류 | 주요 원인 | 특징 |
|---|---|---|
| 접촉성 태선양 반응 | 아말감 등 금속 수복물, 일부 레진 재료, 계피 향료 | 원인 재료와 맞닿은 점막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 |
| 약물성 태선양 반응 | 일부 혈압약,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혈당강하제, 항말라리아제 등 | 약을 먹기 시작한 뒤 수주~수개월 후 생길 수 있고, 양쪽에 넓게 나타나기도 함 |
| 이식편대숙주병 관련 | 골수(조혈모세포) 이식 후 면역 반응 | 전신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음 |
증상과 진단
- 볼 안쪽, 혀 옆면, 잇몸 등에 레이스 모양의 흰 줄무늬가 보입니다.
- 붉게 헐거나 짓무르면 맵고 짠 음식에 따갑고 화끈거릴 수 있습니다.
- 증상이 거의 없어 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진단은 병변의 위치와 모양, 복용 약물과 수복물 이력을 함께 살펴 이루어집니다.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하거나, 경우에 따라 첩포검사(패치 테스트)로 재료에 대한 과민 반응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
- 아말감을 빼면 태선양 반응이 낫나요?
- 병변이 아말감과 맞닿은 부위에만 있다면 다른 재료로 교체한 뒤 일반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모든 경우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치과에서 병변의 위치와 양상을 확인한 뒤 교체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태선양 반응과 구강 편평태선은 어떻게 다른가요?
- 두 질환은 겉모습과 조직 소견이 매우 비슷하지만, 태선양 반응은 약물이나 재료 같은 원인이 비교적 분명하다는 점이 다릅니다. 원인을 없애면 좋아질 수 있다는 점도 차이이며, 정확한 구분은 병력 확인과 조직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