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크로리무스
Tacrolimus
장기이식 후 거부반응 억제 면역억제제
타크로리무스란?
타크로리무스는 장기이식 후 몸이 이식된 장기를 공격하는 거부반응을 막기 위해 쓰는 면역억제제입니다.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칼시뉴린 억제제 계열에 속하며, 신장·간·심장 등의 이식 환자가 일반적으로 장기간 복용합니다.
작용 원리와 사용하는 경우
타크로리무스는 T세포 안의 칼시뉴린이라는 효소의 작용을 막아 염증과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만들어지지 않게 합니다. 먹는 약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쓰입니다.
| 제형 | 주요 사용 | 특징 |
|---|---|---|
| 경구 캡슐(속방형) | 장기이식 후 거부반응 예방 | 보통 하루 두 번 복용, 혈중농도 검사 필요 |
| 경구 서방형 | 장기이식 후 유지 치료 | 보통 하루 한 번 복용 |
| 주사제 | 이식 직후 등 복용이 어려울 때 | 병원에서 투여 |
| 연고 | 아토피 피부염 등 | 피부에 국소 적용 |
구강 점막 질환인 구강 편평태선 등에서 경우에 따라 의사의 판단으로 국소 적용하기도 합니다.
치과 치료와의 관련성
- 감염 위험: 면역이 억제되어 잇몸 염증, 발치 후 감염, 구강 칸디다증(곰팡이 감염), 헤르페스 등 바이러스 감염이 생기거나 오래갈 수 있습니다.
- 상처 회복 지연: 발치·임플란트 수술 후 회복이 일반적으로 더딜 수 있습니다.
- 약물 상호작용: 일부 항진균제(플루코나졸 등)나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클래리스로마이신 등)는 타크로리무스 혈중농도를 높일 수 있고, 진통소염제(NSAIDs)는 신장 부담을 키울 수 있어 처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잇몸 변화: 약물성 잇몸 비대는 사이클로스포린보다 드문 편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른 약과 함께 쓰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치과 진료 전 복용 중인 약과 이식 사실을 반드시 알리세요.
- 치과 치료를 이유로 임의로 약을 끊거나 줄이면 거부반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정이 필요하면 이식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침습적 치료 전 예방적 항생제가 필요한지는 치과와 주치의가 협의해 결정합니다.
- 이식 전후로 충치·잇몸병을 미리 치료하고, 정기 검진과 꼼꼼한 칫솔질로 감염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입안에 하얀 막, 낫지 않는 궤양, 잇몸 부기가 생기면 치과 진료를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타크로리무스를 먹고 있는데 발치나 임플란트를 해도 되나요?
- 일반적으로 가능하지만 감염 위험과 회복 지연을 고려해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치과에 복용 사실을 알리고, 필요하면 이식 담당 의사와 협의해 예방적 항생제 사용 여부와 치료 시기를 정합니다.
- 치과에서 받은 항생제나 진통제를 타크로리무스와 같이 먹어도 되나요?
- 일부 항생제·항진균제는 타크로리무스 농도를 높이고, 진통소염제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처방받기 전에 복용 약 목록을 알려 주시고, 약사나 주치의에게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