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 후 감염
Post-extraction infection
이를 뺀 자리에 세균이 번식한 상태
발치 후 감염이란?
발치 후 감염은 이를 뺀 자리(발치와)나 그 주변 잇몸·뼈에 세균이 번식해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발치 후 며칠간의 통증과 붓기는 정상적인 회복 과정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오히려 심해지거나 고름이 나오면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원인
입안에는 원래 많은 세균이 살고 있어, 상처가 아무는 동안 세균이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발치 전부터 있던 치주염이나 치아 뿌리 끝 염증
- 매복된 사랑니 발치처럼 잇몸을 절개하고 뼈를 다듬은 수술
- 흡연, 구강 위생 불량, 음식물이 상처에 끼는 경우
- 당뇨병, 면역 기능 저하 등 전신 질환
증상과 구별
발치 후 감염은 정상 회복이나 건성 발치와와 증상이 비슷해 헷갈리기 쉽습니다.
| 구분 | 주요 특징 | 흔한 시기 |
|---|---|---|
| 정상 회복 | 통증·붓기가 점차 줄어듦 | 발치 후 2~3일 이내 가장 심하고 이후 호전 |
| 건성 발치와 | 핏덩이가 빠져 뼈가 드러나고 심한 통증 | 일반적으로 발치 후 며칠 뒤 |
| 발치 후 감염 | 붓기 증가, 고름, 열감, 불쾌한 맛·냄새, 발열 | 발치 후 수일~1주 전후 |
감염이 퍼지면 얼굴이 크게 붓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침을 삼키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치과에서는 상처 상태를 확인한 뒤 경우에 따라 다음과 같은 처치를 합니다.
- 발치와를 세척하고 남은 이물질이나 염증 조직 제거
- 고름이 고여 있으면 배농(고름 빼기)
- 필요하면 항생제와 진통제 처방
- 염증이 넓게 퍼진 경우 큰 병원으로 의뢰
관리와 주의사항
- 처방받은 항생제는 증상이 나아져도 임의로 끊지 말고 지시대로 복용합니다.
- 발치 직후에는 세게 헹구거나 빨대 사용, 흡연을 피합니다.
- 칫솔질은 상처 부위를 피해 부드럽게 하고, 안내받은 방법으로 입안을 청결히 합니다.
- 붓기와 통증이 3일 이후에도 심해지거나 고름·발열이 있으면 발치한 치과에 연락합니다.
- 숨쉬기나 삼키기가 힘들거나 목·눈 주위까지 부으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사랑니 뺀 지 4일째인데 오히려 더 붓고 아파요. 감염인가요?
- 일반적으로 발치 후 붓기와 통증은 2~3일째 가장 심하고 이후 줄어듭니다. 그 뒤에도 점점 심해지거나 고름, 열, 불쾌한 냄새가 있다면 감염이나 건성 발치와 가능성이 있으니 발치한 치과에서 확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발치 후 감염은 항생제만 먹으면 낫나요?
- 경우에 따라 항생제만으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고름이 고여 있거나 이물질이 남아 있으면 세척이나 배농 같은 처치가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치과 진료를 통해 결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