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표백
internal bleaching
치수강 안에 약제 넣어 미백
내부 표백란?
내부 표백은 신경치료(근관치료)를 받았거나 신경이 죽어 안쪽에서부터 어둡게 변색된 치아에 대해, 치아 속 빈 공간(치수강)에 미백 약제를 넣어 안쪽에서 색을 밝히는 치료입니다. 약제를 넣어 둔 채 일상생활을 하며 효과를 보기 때문에 워킹 블리치(walking bleach)라고도 부릅니다.
사용하는 경우
외상으로 치아 속에 출혈이 생겼거나 치수 괴사가 일어나면, 분해된 혈액 성분 등이 상아질 속으로 스며들어 치아가 회색이나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변색은 치아 표면에 약을 바르는 일반 미백만으로는 잘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내부 표백을 고려합니다.
| 구분 | 내부 표백 | 외부 미백 | 라미네이트·크라운 |
|---|---|---|---|
| 대상 | 신경치료한 변색 치아 | 신경이 살아 있는 치아 | 변색·형태 이상 치아 |
| 약제 위치 | 치아 안쪽(치수강) | 치아 바깥 표면 | 약제 없음(보철물 부착) |
| 치아 삭제 | 기존 신경치료 입구 이용 | 거의 없음 | 일정량 삭제 필요 |
다만 신경치료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거나, 금속 성분의 충전재로 생긴 변색, 치아가 많이 파괴된 경우에는 효과가 제한적이거나 다른 치료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과정
- 엑스레이로 근관치료 상태와 뿌리 주변 상태를 확인합니다.
- 치아 안쪽의 충전재 일부를 잇몸선 아래까지 제거하고, 약제가 뿌리 쪽으로 새지 않도록 차단막(베이스)을 만듭니다.
- 과붕산나트륨 등의 미백 약제를 치수강에 넣고 임시로 막습니다.
- 일반적으로 며칠~1주 간격으로 내원해 색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약제를 교체합니다.
- 원하는 색에 도달하면 약제를 제거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레진 등으로 최종 충전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드물게 치아 뿌리 바깥이 녹는 치근 외흡수가 생길 수 있어, 차단막 형성과 정기적인 엑스레이 확인이 중요합니다.
- 임시 충전 기간에는 그 치아로 딱딱한 음식을 세게 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다시 어두워질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재처치가 필요합니다.
- 미백 직후에는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어 최종 충전은 보통 일정 기간을 두고 진행합니다.
- 변색의 원인과 치아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방법이 달라지므로 치과에서 충분히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신경치료한 앞니가 검게 변했는데 일반 치아미백으로 하얗게 할 수 있나요?
- 신경치료 후의 변색은 대개 치아 안쪽 상아질에서 생긴 것이라 표면에 바르는 일반 미백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치아 안쪽에 약제를 넣는 내부 표백을 고려할 수 있으며, 적용 가능 여부는 엑스레이 등 검사 후 치과에서 판단합니다.
- 내부 표백은 몇 번 치과에 가야 하고 효과는 오래가나요?
- 일반적으로 며칠~1주 간격으로 약제를 교체하며 여러 번 내원하는데, 횟수는 변색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효과는 비교적 오래 유지되는 편이지만 시간이 지나 색이 다시 어두워질 수 있어 경우에 따라 재처치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