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잘 안 듣는 체질
Anesthesia resistance
일반 용량으로 마취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마취 잘 안 듣는 체질이란?
마취 잘 안 듣는 체질은 치과 치료에서 일반적인 용량과 방법으로 국소마취를 했는데도 통증이 충분히 사라지지 않는 상태를 흔히 부르는 말입니다. 실제로는 타고난 체질보다 염증, 해부학적 차이, 불안감 같은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마취가 잘 듣지 않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으며, 한 사람에게 두 가지 이상이 겹치기도 합니다.
| 원인 | 내용 | 흔한 예 |
|---|---|---|
| 염증 | 염증 부위의 산성 환경과 예민해진 신경 때문에 마취약이 잘 작용하지 못함 | 급성 치수염, 잇몸 고름 |
| 해부학적 차이 | 신경 위치가 평균과 다르거나 다른 신경이 추가로 분포함 | 아래 어금니 |
| 뼈의 두께 | 치밀한 뼈가 마취약의 침투를 막음 | 아래턱 어금니 부위 |
| 심리적 요인 | 불안과 긴장이 통증을 더 크게 느끼게 함 | 치과 공포증 |
| 개인적 요인 | 일부 유전적·체질적 특성이 관련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음 | 일부 결합조직 질환 등 |
특히 아래 어금니에 심한 염증이 있을 때, 이른바 하치조신경 전달마취가 충분히 듣지 않는 경우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방법
마취가 부족하면 치과에서는 상황에 맞게 다음 방법을 고려합니다.
- 추가 마취: 부족한 부위에 마취를 더하거나 주사 위치를 바꿉니다.
- 보조 마취법: 잇몸 인대 사이로 넣는 치주인대 마취, 뼈 속에 넣는 골내 마취, 신경 안쪽에 직접 넣는 치수강내 마취 등을 씁니다.
- 마취약 변경: 조직 침투력이 다른 마취약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 염증 조절 후 치료: 경우에 따라 염증을 먼저 가라앉힌 뒤 본 치료를 진행합니다.
- 진정요법: 불안이 큰 경우 의식하 진정 등을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예전에 마취가 잘 안 들었던 경험이 있다면 치료 전에 미리 알려 주세요. 처음부터 방법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치료 중 아프면 참지 말고 손을 드는 등 약속한 신호로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 통증이 심해질 때까지 미루면 염증이 커져 마취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이상이 느껴지면 일찍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마취약 용량에는 안전 한계가 있으므로 무작정 많이 맞는다고 해결되지 않으며, 추가 여부는 치과의사가 판단합니다.
- 심장질환, 복용 약, 과거 마취 부작용 경험이 있다면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술을 많이 마시면 치과 마취가 잘 안 듣나요?
- 음주와 마취 효과의 관계는 연구 결과가 일정하지 않아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치료 전 음주는 출혈과 약물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평소 음주 습관은 치과의사에게 솔직히 알려 주세요.
- 마취가 안 들어서 치료를 못 했는데 다음에도 그럴까요?
- 염증이 심했던 경우라면 염증이 가라앉은 뒤에는 마취가 잘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진료 때 이전 경험을 알려 주면 보조 마취법이나 다른 마취약을 미리 고려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