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후 구토
Nausea and vomiting after sedation
진정·전신마취 뒤 나타나는 메스꺼움과 구토
마취 후 구토란?
마취 후 구토는 수면마취라고 부르는 의식하 진정이나 전신마취를 받은 뒤 나타나는 메스꺼움(오심)과 구토를 말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수술 후 오심·구토(PONV)라고도 합니다. 대부분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지만, 심하면 회복이 늦어지고 탈수나 흡인(토사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것)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원인과 위험 요인
마취약과 진통제가 뇌의 구토 중추와 위장 운동에 영향을 주어 생깁니다. 치과에서는 사랑니 발치, 임플란트 수술, 치과 치료가 어려운 소아·장애인 진료 등에서 진정이나 전신마취를 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술 중 삼킨 피가 위를 자극해 구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국소마취만 한 경우에는 드물지만, 긴장이나 통증으로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구분 | 대표적인 위험 요인 |
|---|---|
| 환자 요인 | 여성, 비흡연자, 멀미가 잦은 사람, 이전 마취 후 구토 경험 |
| 약물 요인 | 흡입마취제, 아산화질소(웃음가스), 마약성 진통제 |
| 시술 요인 | 긴 시술 시간, 입안 출혈을 많이 삼킨 경우 |
| 회복 요인 | 불안, 통증, 회복 직후 급한 움직임이나 음식 섭취 |
예방과 치료 방법
- 금식 지시 지키기: 위가 비어 있어야 구토와 흡인 위험이 줄어듭니다.
- 예방 약물: 위험 요인이 많으면 의료진이 경우에 따라 항구토제를 미리 투여하거나 마취 방법을 조정합니다.
- 증상이 생겼을 때: 항구토제 투여, 수액 공급, 안정을 취하는 방법이 쓰입니다.
- 피 삼키지 않기: 입안의 피는 삼키지 말고 거즈를 물어 지혈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이전에 마취 후 구토나 멀미를 심하게 겪었다면 시술 전에 의료진에게 꼭 알립니다.
- 회복 후에는 물을 조금씩 마셔 보고, 괜찮으면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음식부터 먹습니다.
- 어지럽거나 메스꺼우면 천천히 일어나고, 구토할 때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 합니다.
- 진정 후에는 보호자와 함께 귀가하고 당일 운전은 피합니다.
- 구토가 반복되거나 물도 못 마실 때, 토사물에 피가 많이 섞일 때, 숨이 차거나 의식이 흐릴 때는 즉시 치과나 응급실에 연락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사랑니 수면마취 후 집에 와서 토했는데 괜찮은 건가요?
- 진정 후 한두 번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있는 것은 일반적으로 일시적이며 안정을 취하면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구토가 계속되거나 물도 마실 수 없을 때, 피가 많이 섞여 나올 때는 시술한 치과에 바로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처방받은 약을 먹고 바로 토했는데 다시 먹어야 하나요?
- 약이 얼마나 흡수되었는지 알기 어려우므로 임의로 다시 복용하지 말고 처방한 치과나 약국에 먼저 문의하세요. 메스꺼움이 심할 때는 약을 빈속에 먹지 않도록 안내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