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
General Anesthesia
의식을 완전히 잃게 하는 마취
전신마취란?
전신마취는 약물을 이용해 환자의 의식을 완전히 잃게 하고, 수술 중 통증을 느끼거나 기억하지 못하도록 하는 마취 방법입니다. 치과에서는 주로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처럼 범위가 크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술, 또는 협조가 어려운 환자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환자는 깊은 잠에 든 것과 비슷한 상태가 되며, 호흡과 생체 징후는 마취 담당 의료진이 지속적으로 관리합니다.
사용하는 경우
치과 치료 대부분은 국소마취로 충분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전신마취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양악수술 등 턱뼈를 다루는 큰 수술
- 턱뼈 골절, 구강 내 종양·낭종 제거 등 범위가 넓은 수술
- 여러 개의 매복 사랑니를 한 번에 빼는 경우
- 장애가 있거나 치과 공포가 매우 심해 협조가 어려운 환자
- 나이가 어려 치료 협조가 어렵고 치료할 치아가 많은 소아
전신마취 여부는 수술 범위, 환자의 전신 건강 상태, 협조 정도 등을 종합해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 구분 | 의식 상태 | 주로 쓰는 경우 |
|---|---|---|
| 국소마취 | 깨어 있음 | 충치 치료, 일반 발치, 신경치료 |
| 의식하 진정 | 졸리지만 반응 가능 | 긴장이 심한 환자, 임플란트 수술 |
| 전신마취 | 의식 없음 | 양악수술, 골절 수술, 협조가 어려운 환자 |
과정
마취 전
수술 전 혈액검사, 심전도, 흉부 방사선 검사 등으로 마취가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합니다. 복용 중인 약과 질환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하며, 구토로 인한 흡인을 막기 위해 일정 시간 금식을 지켜야 합니다.
마취 중
정맥 주사나 흡입 가스로 마취를 유도한 뒤, 호흡을 돕기 위해 기관 내 삽관을 합니다. 치과 수술에서는 입 안 작업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코를 통해 관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취 중에는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등을 계속 감시합니다.
마취 후
수술이 끝나면 약물 투여를 멈추고 회복실에서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관찰합니다. 일반적으로 깨어난 직후에는 졸림, 어지러움, 목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안내받은 금식 시간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마취 후 메스꺼움, 구토, 인후통, 오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일시적입니다.
- 마취 당일에는 운전, 기계 조작, 중요한 결정을 피하고 보호자와 함께 귀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드물지만 약물 알레르기, 호흡·심혈관계 합병증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과거 마취 경험과 이상 반응을 미리 알려야 합니다.
- 심장·폐 질환, 수면무호흡증 등이 있다면 사전 상담을 충분히 받으세요.
전신마취는 마취 인력과 응급 장비가 갖춰진 기관에서 시행해야 하므로, 필요성과 위험성을 담당 치과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뒤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사랑니를 뺄 때도 전신마취를 할 수 있나요?
- 대부분의 사랑니 발치는 국소마취로 가능합니다. 다만 깊이 매복된 사랑니 여러 개를 한 번에 빼거나 공포가 매우 심한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전신마취나 진정요법을 고려할 수 있으며, 시행 여부는 검사 후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 아이에게 치과 전신마취를 해도 안전한가요?
- 마취 전문 인력과 감시 장비가 갖춰진 환경에서 사전 검사를 거쳐 시행하면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진행됩니다. 다만 어떤 마취든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므로, 아이의 건강 상태와 치료 필요성을 치과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