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출성 치은염
Eruption gingivitis
치아가 나는 부위 잇몸에 생기는 염증
맹출성 치은염이란?
맹출성 치은염은 치아가 잇몸을 뚫고 올라오는(맹출하는) 시기에 그 주변 잇몸이 붓고 붉어지는 일시적인 잇몸 염증입니다. 주로 유치가 나는 영유아기와 영구치가 나는 학령기 어린이에게 나타나며, 치아가 완전히 자리 잡으면 대부분 가라앉습니다.
원인
- 치아가 나오는 동안 치아 일부를 잇몸이 덮고 있어(치은 판막) 그 틈에 음식물과 치태(플라크)가 쉽게 쌓입니다.
- 새로 나는 치아는 높이가 낮고 위치가 안쪽이라 칫솔이 잘 닿지 않습니다.
- 잇몸이 붓고 아프면 아이가 그 부위 양치를 피하게 되어 염증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 특히 6세 전후에 나는 제1대구치와 12세 전후의 제2대구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증상과 구별할 상태
일반적으로 치아가 나는 부위 잇몸이 붉게 붓고, 양치할 때 피가 나거나 씹을 때 불편감이 있습니다. 영유아는 침을 많이 흘리거나 보채기도 합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상태도 있어 구별이 필요합니다.
| 구분 | 주요 모습 | 특징 |
|---|---|---|
| 맹출성 치은염 | 나는 치아 주변 잇몸이 붉게 부음 | 일시적이며 청결 관리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음 |
| 치관주위염 | 부기·통증이 심하고 고름, 입 벌리기 어려움 | 주로 사랑니에서 생기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 |
| 맹출 낭종·맹출 혈종 | 잇몸 위 푸르스름하거나 투명한 물혹 | 대개 치아가 나오면서 저절로 사라짐 |
관리와 주의사항
- 부드러운 칫솔로 나는 치아와 잇몸 경계를 살살 닦아 치태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칫솔 머리가 작은 것이나 첨단 칫솔이 도움이 됩니다.
- 영유아는 깨끗한 거즈나 유아용 칫솔로 잇몸을 닦아 줍니다.
- 아파서 닦지 않으면 오히려 염증이 오래갈 수 있으므로 보호자가 마무리 양치를 도와주세요.
- 새로 난 어금니는 씹는 면의 홈이 깊어 충치가 생기기 쉬우므로, 치아가 충분히 나온 뒤 치과에서 치아홈메우기(실란트) 여부를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 부기가 심해지거나 고름, 열, 얼굴 부종이 있거나 1~2주 이상 나아지지 않으면 다른 질환일 수 있으니 치과 진료를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아이 어금니 나는 자리 잇몸이 붓고 피가 나요. 양치를 쉬어야 하나요?
- 양치를 쉬기보다 부드러운 칫솔로 살살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맹출성 치은염은 치태가 쌓여 생기는 경우가 많아 청결히 하면 일반적으로 호전됩니다. 다만 부기나 통증이 심해지면 치과에서 확인받으세요.
- 맹출성 치은염은 저절로 낫나요?
- 치아가 완전히 나와 잇몸이 치아를 덮지 않게 되면 대부분 가라앉습니다. 그동안 꼼꼼한 양치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름이나 열이 나거나 오래 지속되면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진료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