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Obesity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
비만이란?
비만은 몸에 체지방이 지나치게 많이 쌓여 건강에 해를 줄 수 있는 상태입니다.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과는 구별되며,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전신 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과에서는 잇몸병과의 연관성과 진료 중 안전 관리 측면에서 중요하게 고려합니다.
판정 기준
가장 흔히 쓰는 지표는 체질량지수(BMI)로,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입니다. 국내에서는 대한비만학회 기준을 주로 사용하며, 배에 지방이 몰리는 복부비만은 허리둘레로 따로 평가합니다(일반적으로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
| 구분 | 체질량지수(kg/㎡) |
|---|---|
| 정상 | 18.5 이상 23 미만 |
| 비만 전 단계 | 23 이상 25 미만 |
| 1단계 비만 | 25 이상 30 미만 |
| 2단계 비만 | 30 이상 35 미만 |
| 3단계 비만 | 35 이상 |
BMI는 근육량과 지방량을 구분하지 못하므로, 실제 판단은 의료진이 다른 검사와 함께 종합적으로 내립니다.
구강 건강과의 관계
- 치주염: 지방 조직에서 나오는 염증 물질이 잇몸 염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으며, 비만인 사람에게서 치주염이 더 흔히 관찰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당뇨병과의 연결: 비만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고, 당뇨병은 치주염과 서로 악화시키는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 충치: 단 음식과 음료를 자주 먹는 식습관은 비만과 충치의 공통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수면무호흡과 구강건조: 비만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주요 위험 요인이며, 입으로 숨을 쉬면 입안이 말라 충치·잇몸병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치과에서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한 치료를 함께 하기도 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
- 살을 빼면 잇몸 건강도 좋아지나요?
-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이 전신 염증을 줄여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다만 이미 생긴 치주염은 체중 감량만으로 저절로 낫지 않으므로 치과에서 스케일링이나 잇몸 치료를 함께 받아야 합니다.
- 비만이면 수면마취(수면진정)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렵나요?
- 비만이라고 해서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수면무호흡이 있거나 목 주변 지방이 많으면 진정 중 호흡 관리에 더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전 전신 상태와 복용 약, 코골이 여부 등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안전성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