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전자 단층촬영
PET-CT
대사 활성으로 암 전이를 찾는 영상검사
양전자 단층촬영란?
양전자 단층촬영(PET-CT)은 방사성 의약품을 주사한 뒤 세포의 대사 활성(포도당을 얼마나 쓰는지)을 보여 주는 PET와 몸의 구조를 보여 주는 CT를 한 번에 촬영해 겹쳐 보는 핵의학 영상검사입니다. 치과·두경부 영역에서는 주로 구강암의 병기 결정, 림프절·원격 전이 확인, 치료 후 재발 평가에 쓰입니다.
원리와 사용하는 경우
암세포는 일반적으로 정상 세포보다 포도당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포도당과 비슷한 방사성 물질인 FDG(불소-18 표지 포도당)를 정맥에 주사하면 암 부위에 많이 모여 영상에서 밝게 나타나고, 함께 찍은 CT로 그 위치를 정확히 확인합니다.
- 구강암 진단 후 목 림프절 전이나 폐 등 원격 전이 확인
- 수술·방사선 치료 후 재발 여부 평가
- 목 림프절에서 암이 발견됐으나 처음 생긴 부위를 모를 때 원인 부위 찾기
다른 영상검사와 비교
| 검사 | 주로 보는 것 | 치과·두경부에서의 쓰임 |
|---|---|---|
| 파노라마 | 치아·턱뼈의 전체 모습 | 일반 검진, 턱뼈 병변 선별 |
| 콘빔 CT | 치아·턱뼈의 3차원 구조 | 임플란트 계획, 뼈 병변 범위 확인 |
| MRI | 혀·근육 등 연조직 | 종양의 깊이와 주변 침범 범위 |
| PET-CT | 대사 활성과 구조 | 전이·재발 평가 |
알아 두면 좋은 점
- 검사 전 일정 시간 금식이 필요하며, 혈당이 결과에 영향을 주므로 당뇨가 있으면 미리 알려야 합니다.
- 염증, 감염, 최근 수술·발치 부위도 포도당을 많이 써서 암처럼 보일 수 있고, 아주 작은 병변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종 진단은 조직검사로 확인합니다.
- 방사성 의약품과 CT로 인한 방사선 노출이 있으므로 임신·수유 중이면 반드시 알립니다. 검사 후에는 경우에 따라 물을 충분히 마시고 당일 영유아·임산부와의 가까운 접촉을 줄이도록 안내받습니다.
- 일반 치과가 아닌 병원 핵의학과에서 시행하며, 구강악안면외과 등 담당 의료진이 필요성을 판단합니다.
- 암의 진단·병기 결정·재발 평가 등 일정 조건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될 수 있으며, 최신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치과에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치과에서 구강암이 의심되면 바로 PET-CT를 찍나요?
- 일반적으로 먼저 육안 검사와 조직검사로 암인지 확인한 뒤, 암으로 진단되면 퍼진 정도를 알기 위해 PET-CT를 시행합니다. 검사 여부와 순서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담당 의료진이 결정합니다.
- PET-CT와 일반 CT는 무엇이 다른가요?
- 일반 CT는 뼈와 조직의 모양, 즉 구조를 보여 주는 검사입니다. PET-CT는 여기에 세포가 포도당을 얼마나 활발히 쓰는지를 함께 보여 주어, 겉모양만으로 알기 어려운 전이나 재발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