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엑스레이 필름

Dental X-ray film

방사선·진단

방사선 상을 기록하는 감광 필름

엑스레이 필름이란?

엑스레이 필름은 치아와 턱뼈를 통과한 방사선의 상을 기록하는 감광 필름입니다. 방사선을 받은 부분이 현상 과정을 거쳐 검게 변하면서 충치, 잇몸뼈 상태, 치아 뿌리 모양처럼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을 영상으로 남깁니다.

구조

입안에 넣는 구내 필름은 일반적으로 작은 포장(패킷) 형태이며 다음과 같은 층으로 이루어집니다.

  • 필름 기저: 얇고 투명한 플라스틱 판으로 필름의 형태를 유지합니다.
  • 유제층: 젤라틴 속에 할로겐화은 결정이 퍼져 있는 층으로, 방사선에 반응해 상이 맺힙니다.
  • 검은 종이: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필름을 감쌉니다.
  • 납박: 필름 뒤쪽의 얇은 금속판으로, 되튀는 방사선(산란선)을 줄여 상을 선명하게 합니다.
  • 외부 포장: 침과 빛을 막는 겉봉투입니다. 볼록한 점 표시가 있어 좌우 방향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종류

촬영 부위와 목적에 따라 여러 종류가 쓰입니다.

종류위치주로 보는 것
치근단 필름입안치아 전체와 뿌리 끝, 주변 뼈
교익 필름입안위아래 어금니 사이 충치, 잇몸뼈 높이
교합 필름입안입천장·입바닥 등 넓은 부위
구외 필름입 밖파노라마, 두부 계측 등 턱 전체

입 밖에서 촬영하는 구외 필름은 보통 카세트 안에 증감지와 함께 넣어 사용하며, 증감지가 방사선을 빛으로 바꿔 적은 선량으로도 상을 얻도록 돕습니다. 필름에는 감도 등급이 있어 감도가 높은 필름일수록 필요한 방사선량이 적어집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필름은 촬영 후 현상, 정착, 수세, 건조 과정을 거쳐야 볼 수 있으며, 수동 또는 자동 현상기를 사용합니다.
  • 빛, 열, 습기, 방사선에 민감하므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유효기간 안에 사용해야 합니다.
  • 최근에는 필름 대신 디지털 센서나 영상판(형광판) 방식을 쓰는 치과도 많습니다. 디지털 방식은 현상 과정이 필요 없고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필름 방식도 여전히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치과 방사선 촬영은 일반적으로 선량이 낮은 편이지만, 임신 중이거나 걱정이 있으면 촬영 전에 치과에 미리 알리고 보호복 착용 등 안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치과 엑스레이 필름과 디지털 엑스레이는 무엇이 다른가요?
필름은 촬영 후 현상액으로 처리해야 상이 나타나고, 디지털 방식은 센서가 신호를 컴퓨터로 보내 바로 화면에서 확인합니다. 디지털 방식은 영상 확대·저장이 편리하고, 일반적으로 필요한 방사선량도 적은 편입니다. 어떤 방식을 쓰는지는 치과 장비에 따라 다릅니다.
입안에 넣는 필름이 불편하고 구역질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필름이나 센서가 입천장·혀 뒤쪽에 닿으면 구역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코로 천천히 숨을 쉬고 촬영 전에 불편함을 미리 말하면 필름 크기나 위치를 조정해 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파노라마처럼 입 밖에서 찍는 촬영으로 대신하기도 합니다.

관련 용어

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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