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이앓이 열

Teething fever

소아 치과

이가 날 무렵 동반된다고 여겨지는 미열 증상

이앓이 열이란?

이앓이 열은 아기의 젖니(유치)가 잇몸을 뚫고 나올 무렵 함께 나타난다고 여겨지는 가벼운 체온 상승을 말합니다. 이가 나는 시기에 체온이 약간 오를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38°C 이상의 뚜렷한 발열은 이가 나는 것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보며, 이 경우 감기·중이염 같은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원인과 증상

젖니는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 전후에 나기 시작하지만 시기는 아이마다 차이가 큽니다. 이가 올라오면서 잇몸에 가벼운 염증 반응과 불편감이 생기고, 이때 체온이 평소보다 조금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이 시기는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이 줄고 손과 물건을 입에 자주 넣는 때라 감염성 질환이 함께 생기기 쉬워, 실제 원인이 다른 병인데 이앓이 탓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이앓이 때 흔히 보이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침을 많이 흘림
  • 잇몸이 붓거나 붉어짐
  • 손가락이나 물건을 자꾸 깨물려 함
  • 보채거나 잠을 설침, 먹는 양이 줄어듦

이앓이와 다른 질환의 구분

구분이앓이에서 흔한 모습다른 원인을 의심할 모습
체온평소보다 약간 높은 정도38°C 이상 또는 고열이 지속
전신 상태보채지만 놀고 반응은 괜찮음처지고 늘어짐, 반응이 떨어짐
동반 증상침 흘림, 잇몸 부기심한 설사·구토, 발진, 기침, 귀를 잡아당김
지속 기간이가 올라오는 며칠간수일 이상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짐

관리와 주의사항

  • 깨끗한 손가락이나 젖은 거즈로 잇몸을 부드럽게 문질러 줍니다.
  • 차갑게 식힌 치발기를 쓰되, 꽁꽁 얼린 것은 잇몸을 다치게 할 수 있어 피합니다.
  • 국소 마취 성분(벤조카인 등)이 든 잇몸용 젤은 영유아에게 부작용 우려가 있어 사용 전 반드시 의사·약사와 상의합니다.
  • 호박 목걸이 등 목·손목에 거는 이앓이 용품은 질식·끼임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 해열제는 아이의 나이와 체중에 맞게 소아청소년과 의사나 약사의 안내에 따라 사용합니다.
  • 생후 3개월 미만 아기의 발열, 38°C 이상의 열, 처짐이나 탈수 징후가 있으면 이앓이로 단정하지 말고 진료를 받습니다.

첫 이가 나면 가볍게 닦아 주기 시작하고, 첫 치과 검진은 일반적으로 첫 이가 난 뒤나 첫돌 무렵에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가 날 때 39도까지 열이 날 수도 있나요?
이가 나는 시기에 체온이 약간 오를 수는 있지만, 39°C 같은 높은 열은 이앓이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감기, 중이염, 요로감염 등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앓이로 보채고 열이 있을 때 집에서 어떻게 해 주면 되나요?
깨끗한 손으로 잇몸을 문질러 주거나 차갑게 식힌 치발기를 주면 불편감을 덜 수 있습니다. 열이 나 해열제가 필요하다면 아이의 나이와 체중에 맞는 용량을 의사나 약사에게 확인한 뒤 사용하고, 열이 지속되거나 아이가 처지면 진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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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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