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성 타액 검사
Stimulated salivary flow test
껌 등으로 자극해 침 양 재는 검사
자극성 타액 검사란?
자극성 타액 검사는 껌이나 파라핀 왁스를 씹게 하는 등 입안을 자극한 상태에서 일정 시간 동안 나오는 침(타액)의 양을 모아 재는 검사입니다. 침샘이 자극을 받았을 때 얼마나 침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확인하며, 구강건조증이나 충치 위험도를 평가할 때 활용됩니다.
검사 과정
검사는 간단하고 통증이 없으며, 일반적으로 다음 순서로 진행됩니다.
- 검사 전 일정 시간 동안 음식, 음료, 흡연, 양치를 피하도록 안내받습니다.
- 바른 자세로 앉아 무가당 껌이나 파라핀 왁스를 씹습니다.
- 정해진 시간(보통 5분 안팎) 동안 나오는 침을 삼키지 않고 눈금이 있는 컵이나 시험관에 뱉어 모읍니다.
- 모은 침의 양을 시간으로 나누어 분당 분비량(mL/분)을 계산합니다.
경우에 따라 같은 침으로 타액 완충능(산을 중화하는 능력)이나 산도를 함께 검사하기도 합니다. 자극 없이 가만히 있을 때의 침 양을 재는 비자극성 타액 검사와 함께 시행하면 침샘 기능을 더 종합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과 해석
결과 기준값은 연구나 기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흔히 참고하는 구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분당 분비량 | 일반적인 해석 | 의미 |
|---|---|---|
| 약 1.0mL 이상 | 정상 범위 | 침샘 기능이 대체로 양호 |
| 약 0.7~1.0mL | 다소 낮음 | 생활 습관·약물 영향 확인 필요 |
| 약 0.7mL 미만 | 낮음(타액 분비 저하) | 구강건조증·충치 위험 증가 가능 |
침 양이 적게 나왔다고 곧바로 특정 질환으로 진단하지는 않으며, 증상, 복용 약물, 전신 질환 등을 함께 고려해 판단합니다.
사용하는 경우
- 입이 자주 마르거나 삼키기·말하기가 불편할 때
- 충치가 자주 생겨 우식 위험도 평가가 필요할 때
- 고혈압약, 항우울제 등 침 분비를 줄일 수 있는 약을 오래 복용할 때
- 쇼그렌 증후군이나 머리·목 부위 방사선 치료 후 침샘 기능을 확인할 때
관리와 주의사항
- 검사 직전 식사, 커피, 흡연, 격한 운동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안내 사항을 지킵니다.
- 긴장, 탈수, 검사 시간대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어 필요하면 다시 검사합니다.
- 침 분비가 적다면 물을 자주 마시고, 무가당 껌을 씹으며, 불소 치약 사용과 정기 검진으로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입마름이 오래 지속되면 원인 확인을 위해 치과(구강내과)나 관련 진료과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자극성 타액 검사는 아프거나 오래 걸리나요?
- 껌이나 왁스를 씹으면서 침을 컵에 뱉기만 하면 되므로 통증은 없습니다. 침을 모으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5분 안팎이며, 준비와 측정을 포함해도 짧은 시간 안에 끝납니다.
- 검사에서 침이 적게 나오면 바로 구강건조증인가요?
- 침 양이 적게 나온 것만으로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검사 당일 컨디션, 복용 약물, 전신 질환, 실제 입마름 증상 등을 함께 살펴 판단하며, 필요하면 비자극성 타액 검사나 추가 검사를 진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