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잔존 치주낭

Residual Pocket

잇몸·치주 질환

치료 후에도 남아 있는 깊은 치주낭

잔존 치주낭란?

잔존 치주낭은 스케일링, 치근활택술 같은 치주 치료를 받은 뒤에도 깊이가 충분히 줄지 않고 남아 있는 치주낭(잇몸과 치아 사이의 깊어진 틈)입니다. 영어로는 Residual Pocket이라고 하며, 치주염이 다시 진행할 수 있는 위험 신호로 여겨집니다.

원인

치주낭이 깊으면 기구와 칫솔이 바닥까지 닿기 어려워 세균막이 다시 쌓이기 쉽습니다. 잔존 치주낭이 생기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처음부터 치주낭이 매우 깊었던 경우
  • 어금니 치근이개부(뿌리가 갈라지는 부위)처럼 구조가 복잡한 곳
  • 치석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거나 집에서의 칫솔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 흡연,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등 치유를 늦추는 요인

진단과 평가

치주 치료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치주낭 측정(탐침으로 깊이 재기)과 탐침 시 출혈 여부를 확인하는 재평가를 합니다. 일반적으로 깊이 5mm 이상이 남아 있으면 잔존 치주낭으로 보며, 출혈이 함께 있으면 염증이 계속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재평가 결과의미일반적 대응
4mm 이하, 출혈 없음비교적 안정정기 유지 관리
4mm, 출혈 있음염증이 남아 있을 수 있음부분 재세정, 관리 강화
5mm 이상잔존 치주낭비수술 재치료 고려
6mm 이상 또는 재치료 후에도 남음진행 위험이 높음치주 수술 고려

치료 방법

  • 비수술 재치료: 남은 부위에 다시 치근활택술을 시행하고, 경우에 따라 국소 약물을 함께 사용합니다.
  • 치주 수술: 잇몸을 열어 직접 보면서 치석과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치주판막술, 잃어버린 뼈를 회복시키려는 치주 조직 재생술 등을 상태에 따라 선택합니다.
  • 위험 요인 조절: 금연과 혈당 관리가 치료 효과에 영향을 줍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잔존 치주낭이 있으면 증상이 없어도 염증이 조용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 정한 간격에 맞춰 치주 유지 관리(정기 검진과 전문가 세정)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는 칫솔과 함께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해 치아 사이를 꼼꼼히 닦으세요. 잇몸 출혈, 붓기, 고름, 치아 흔들림이 생기면 미루지 말고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잇몸 치료를 받았는데 잔존 치주낭이 있다고 하면 치료가 실패한 건가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처음 치주낭이 깊었거나 어금니처럼 구조가 복잡한 부위는 한 번의 치료로 충분히 줄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재평가 후 추가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일반적인 과정입니다.
잔존 치주낭은 반드시 잇몸 수술을 해야 하나요?
깊이, 출혈 여부, 부위, 뼈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교적 얕은 경우에는 비수술 재치료와 관리 강화로 좋아질 수 있고, 깊게 남아 있거나 재치료 후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합니다. 정확한 방법은 치과에서 검사 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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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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