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혈 겸자
Hemostat
혈관이나 조직을 잡아 지혈하는 집게
지혈 겸자란?
지혈 겸자는 수술이나 처치 중 출혈하는 혈관이나 조직을 집어 눌러 피를 멎게 하거나, 작은 물체를 단단히 붙잡는 데 쓰는 가위 모양의 집게형 수술 기구입니다. 영어로는 Hemostat라고 하며, 치과에서는 발치, 잇몸 수술, 임플란트 수술 등 외과적 처치에서 흔히 사용됩니다.
구조
지혈 겸자는 겉모습이 가위와 비슷하지만, 날 대신 물체를 잡는 조(jaw)가 달려 있습니다.
- 조(물림부): 안쪽 면에 가로 홈(톱니 모양)이 있어 조직이나 물체가 미끄러지지 않게 잡아 줍니다.
- 관절부: 두 다리가 교차하며 조가 열리고 닫히는 축 역할을 합니다.
- 손잡이와 고리: 손가락을 끼워 조작합니다.
- 래칫(잠금장치): 손잡이 안쪽의 톱니 걸쇠로, 한번 물리면 손을 떼도 잡은 상태가 유지됩니다. 이 덕분에 혈관을 계속 눌러 둘 수 있습니다.
종류와 치과에서의 쓰임
지혈 겸자는 끝 모양과 크기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 구분 | 특징 | 치과에서의 주된 용도 |
|---|---|---|
| 직선형 | 끝이 곧게 뻗어 있음 | 비교적 접근이 쉬운 부위의 조직·물체 고정 |
| 곡선형 | 끝이 휘어 있음 | 입안 깊은 곳 등 시야가 제한된 부위 처치 |
| 소형(모스키토형) | 가늘고 섬세함 | 작은 혈관 지혈, 부러진 치아 뿌리 조각 제거 |
치과에서는 지혈 외에도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쓰입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자주 묻는 질문
- 발치할 때 지혈 겸자를 쓰면 아픈가요?
- 지혈 겸자는 일반적으로 국소 마취가 된 상태에서 사용되므로 처치 중 통증을 크게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누르는 느낌이나 당기는 느낌은 있을 수 있으며, 통증이 느껴지면 의료진에게 바로 알리면 됩니다.
- 지혈 겸자는 다른 환자에게도 다시 쓰나요?
- 지혈 겸자는 금속 재질의 재사용 기구로, 사용 후 세척과 멸균을 거쳐 다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치과에서는 감염 관리 기준에 따라 고온·고압 멸균 등으로 처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