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형 골결손
fenestration defect
치조정은 남고 측면에 창처럼 뚫린 골결손
천공형 골결손이란?
천공형 골결손은 잇몸뼈 꼭대기인 치조정은 그대로 남아 있으면서, 뼈의 바깥쪽(볼·입술 쪽)이나 안쪽(혀·입천장 쪽) 벽에 창문처럼 구멍이 뚫려 치아 뿌리나 임플란트 표면이 드러난 상태입니다. 영어로는 fenestration defect라고 하며, 우리말로 개창형 골결손이라고도 부릅니다.
원인과 발견되는 경우
천공형 골결손은 자연치아와 임플란트 모두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 얇은 골벽: 위 앞니의 입술 쪽처럼 뼈가 원래 얇은 부위에서 흔합니다.
- 뼈의 굴곡: 잇몸뼈가 안쪽으로 오목하게 휘어 있으면 임플란트를 심을 때 뿌리 끝 부분이 뼈 밖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아래턱 어금니 혀 쪽의 오목한 부위도 대표적입니다.
- 식립 방향과 위치: 임플란트의 각도나 위치에 따라 측면 뼈가 얇아지거나 뚫릴 수 있습니다.
- 자연치아의 경우: 뿌리가 튀어나온 형태이거나 교정 이동 등으로 뼈가 얇아진 부위에서 관찰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거의 없어 일반적으로 잇몸을 열고 수술하는 중에 발견되며, 수술 전에 콘빔CT로 가능성을 미리 살펴보기도 합니다.
열개형 골결손과의 차이
| 구분 | 천공형 골결손 | 열개형 골결손 |
|---|---|---|
| 치조정 | 남아 있음 | 함께 소실됨 |
| 모양 | 측면에 창처럼 뚫린 구멍 | 꼭대기부터 V자·U자로 파인 형태 |
| 흔한 위치 | 뿌리 중간~끝 부분 | 잇몸 가장자리 쪽 |
| 주요 처치 | 결손 부위 골이식, 필요 시 차폐막 | 골이식과 차폐막, 경우에 따라 단계적 수술 |
치료 방법
임플란트 수술 중 천공형 골결손이 발견되면 결손 크기와 위치에 따라 처치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드러난 표면에 골이식재를 채우고 차폐막으로 덮는 골유도재생술(GBR)을 임플란트 식립과 동시에 시행합니다. 위쪽 치조정이 보존되어 있어 뼈가 재생될 공간이 비교적 잘 유지되므로, 열개형보다 처치가 수월한 경우가 많습니다. 결손이 크거나 임플란트 고정이 불안정하면 뼈를 먼저 만든 뒤 식립하기도 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골이식을 함께 받았다면 수술 부위를 혀나 손으로 누르지 말고, 안내받은 기간 동안 딱딱한 음식과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잇몸이 붓거나 이식재 알갱이가 나오거나 막이 보이면 치과에 알리세요.
- 뼈가 얇은 부위의 임플란트는 시간이 지나며 잇몸이 내려갈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결손 여부와 처치 방법은 개인의 뼈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담당 치과의사와 상담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임플란트 수술 중 천공형 골결손이 생겼다고 하는데 실패한 건가요?
- 반드시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치조정이 남아 있는 형태라 일반적으로 골이식과 차폐막으로 동시에 처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후 뼈가 잘 차오르는지 경과를 확인합니다.
- 천공형 골결손은 수술 전에 미리 알 수 있나요?
- 콘빔CT로 뼈의 두께와 굴곡을 확인하면 결손 가능성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작은 결손은 영상에서 잘 보이지 않아 실제로는 수술 중 잇몸을 열었을 때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