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르헥시딘 칩
Chlorhexidine chip
치주낭에 넣는 서방형 소독제 칩
클로르헥시딘 칩이란?
클로르헥시딘 칩은 소독 성분인 클로르헥시딘을 젤라틴 등의 기질에 담아 만든 작은 조각으로, 잇몸과 치아 사이의 깊어진 틈인 치주낭에 넣어 약물이 며칠에 걸쳐 천천히 나오도록 한 서방형 국소 약물입니다. 스케일링과 치근활택술 같은 기본 잇몸 치료를 돕는 보조 치료제로 쓰입니다.
작용 원리와 특징
- 칩 한 개에는 일반적으로 클로르헥시딘 글루코네이트가 소량 들어 있으며, 치주낭 안에서 약 1주일 남짓 동안 약물을 서서히 내보냅니다.
- 클로르헥시딘은 세균의 세포막을 손상시켜 치주낭 속 세균 수를 줄이는 항균 소독제입니다. 항생제가 아니어서 내성 걱정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 칩은 생분해성이라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녹아 없어지므로 따로 제거하러 올 필요가 없습니다.
- 입안 전체가 아니라 필요한 부위에만 약을 작용시켜, 먹는 약에 비해 전신 부작용이 적습니다.
치주낭에 넣는 국소 약물에는 다른 방식도 있습니다.
| 종류 | 주성분 | 형태 | 특징 |
|---|---|---|---|
| 클로르헥시딘 칩 | 클로르헥시딘 | 얇은 고체 칩 | 소독제, 저절로 흡수됨 |
| 미노사이클린 제제 | 미노사이클린 | 미세 입자·연고 | 항생제 계열 |
| 독시사이클린 젤 | 독시사이클린 | 젤 | 항생제 계열, 주입 후 굳음 |
사용하는 경우와 과정
- 일반적으로 깊이가 약 5mm 이상인 치주낭이 기본 치료 후에도 남아 있거나, 특정 부위만 염증이 반복될 때 고려합니다.
- 먼저 스케일링·치근활택술로 치석과 세균막을 제거한 뒤, 치주낭 부위를 건조시키고 핀셋으로 칩을 밀어 넣습니다.
- 시술은 짧게 끝나며 대부분 별도 마취 없이 진행되지만, 경우에 따라 일시적인 불편감이나 시린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칩을 넣은 부위는 일반적으로 약 10일 동안 치실·치간칫솔 사용을 피하도록 안내받습니다. 칫솔질은 평소처럼 하되 부드럽게 합니다.
- 넣은 직후 몇 시간은 딱딱하거나 끈적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칩이 빠져나온 것 같으면 치과에 알려 다시 넣을지 상의합니다.
- 클로르헥시딘에 알레르기가 있었던 사람은 사용하면 안 되므로 반드시 미리 알립니다. 임신·수유 중이라면 진료 전에 이야기합니다.
- 칩은 기본 치료와 꾸준한 칫솔질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정기 검진으로 치주낭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 여부와 비용·보험 적용은 담당 치과에서 상담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클로르헥시딘 칩을 넣으면 나중에 빼러 가야 하나요?
- 빼러 갈 필요는 없습니다. 칩은 생분해성이라 치주낭 안에서 약 1주일 남짓에 걸쳐 저절로 녹아 흡수됩니다. 다만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정해진 날짜에 재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칩을 넣은 뒤 치실을 써도 되나요?
- 일반적으로 칩이 빠지지 않도록 넣은 부위는 약 10일 동안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을 피하라고 안내합니다. 다른 부위는 평소처럼 관리하고, 칫솔질은 부드럽게 하면 됩니다. 정확한 기간은 담당 치과의 안내를 따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