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액선 내시경
sialendoscopy
침샘관 안을 내시경으로 보고 치료하는 기법
타액선 내시경이란?
타액선 내시경은 침이 나오는 통로인 침샘관(타액선관) 입구로 매우 가는 내시경을 넣어 관 내부를 직접 보면서 진단하고, 필요하면 같은 자리에서 치료까지 하는 기법입니다. 영어로는 sialendoscopy라고 하며, 침샘을 떼어 내지 않고 보존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쓰입니다.
구조와 원리
침은 주로 귀 앞의 이하선(귀밑샘)과 턱 아래의 악하선(턱밑샘)에서 만들어져 각각의 관을 따라 입안으로 나옵니다. 타액선 내시경은 볼 안쪽이나 혀 아래에 있는 관 입구를 조심스럽게 넓힌 뒤 내시경을 밀어 넣는 방식입니다.
- 내시경에는 영상을 보는 광학 통로와 식염수를 흘려보내는 통로가 있어, 관을 부풀리며 시야를 확보합니다.
- 작업 통로를 통해 바스켓, 집게, 풍선, 레이저 섬유 같은 작은 기구를 넣어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국소마취로 진행하지만, 경우에 따라 전신마취를 하기도 합니다.
사용하는 경우
원인을 알기 어려운 침샘 부기나 통증이 반복될 때 진단과 치료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 상황 | 내시경으로 하는 일 |
|---|---|
| 타석증(침샘 돌) | 돌을 확인하고 바스켓으로 꺼내거나 잘게 부숨 |
| 침샘관 협착 | 좁아진 부위를 확인하고 풍선 등으로 넓힘 |
| 점액 덩어리·이물 | 세척하여 관 속 막힘을 제거 |
| 반복성 침샘염 | 관 내부 상태 관찰, 세척 및 약물 주입 |
돌이 크거나 관 깊숙이 박혀 있으면 내시경만으로 어려워, 입안이나 피부를 작게 절개하는 방법과 함께 쓰기도 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침샘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에 비해 침샘 기능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영상 검사 결과와 증상을 종합해 결정합니다.
- 시술 후 며칠간 침샘 부위가 붓거나 뻐근할 수 있으며, 드물게 관 손상, 감염, 다시 좁아짐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시술 뒤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신 음식이나 침샘 마사지 등 의료진이 안내한 방법으로 침 분비를 돕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식사 때마다 턱 아래나 귀 앞이 붓고 아프다면 구강악안면외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타액선 내시경으로 침샘 돌을 다 뺄 수 있나요?
- 작거나 관 입구 가까이 있는 돌은 내시경으로 꺼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돌이 크거나 깊이 박혀 있으면 레이저로 부수거나 작은 절개를 함께 해야 할 수 있으며, 가능 여부는 영상 검사 후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 타액선 내시경 시술은 아프고 입원이 필요한가요?
- 일반적으로 국소마취로 진행해 시술 중 통증을 줄이며, 간단한 경우 당일 귀가하기도 합니다. 범위가 넓거나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할 수 있고, 시술 후 며칠간 붓기와 뻐근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