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니
Permanent teeth
유치 뒤에 나는 영구치의 우리말
간니란?
간니는 젖니(유치)가 빠진 자리나 그 뒤쪽에 새로 나서 평생 사용하는 영구치를 뜻하는 우리말입니다. '갈아서 나는 이'라는 뜻으로, 한 번 나면 다시 나지 않으므로 평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구성과 개수
간니는 일반적으로 위아래 합쳐 28개이며, 사랑니(셋째큰어금니)까지 모두 나면 32개가 됩니다. 사랑니는 사람에 따라 일부만 나거나 아예 없을 수도 있습니다. 종류별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은어금니는 젖니에는 없던 치아로, 젖어금니가 빠진 자리에 납니다. 반면 큰어금니는 젖니를 대신하지 않고 젖니 뒤쪽 빈 공간에 새로 납니다.
나는 시기
간니가 나는 시기는 개인차가 크며, 아래는 일반적인 범위입니다. 젖니와 간니가 함께 있는 시기를 혼합치열기라고 합니다.
| 치아 | 일반적인 맹출 시기 | 특징 |
|---|---|---|
| 첫째큰어금니 | 만 6세 전후 | 젖니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뒤쪽에 남 |
| 앞니 | 만 6~9세 | 아래 앞니가 먼저 나는 경우가 많음 |
| 송곳니·작은어금니 | 만 9~12세 | 젖송곳니·젖어금니 자리를 대신함 |
| 둘째큰어금니 | 만 11~13세 | 첫째큰어금니 뒤에 남 |
| 사랑니 | 10대 후반 이후 | 나지 않거나 매복되는 경우도 있음 |
알아 두면 좋은 점
- 만 6세 무렵 나는 첫째큰어금니는 젖니로 오해해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우나 평생 쓰는 간니입니다. 씹는 면의 홈이 깊어 충치가 생기기 쉬우므로 경우에 따라 치아홈메우기(실란트)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갓 난 간니는 표면이 아직 충분히 단단해지지 않아 충치에 약한 편이므로, 꼼꼼한 양치와 불소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
- 젖니가 빠지지 않았는데 뒤에서 간니가 나오거나, 간니가 너무 늦게 나거나, 좌우 차이가 크면 치과에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간니는 잃으면 다시 나지 않으므로 정기 검진으로 충치와 잇몸 질환을 일찍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아이 어금니가 젖니가 빠지지도 않았는데 새로 났어요. 간니인가요?
- 만 6세 전후에 젖니 뒤쪽 빈 공간에 나는 어금니는 대개 첫째큰어금니로, 평생 쓰는 간니입니다. 젖니를 대신하지 않고 새로 나는 치아라 젖니가 빠지지 않아도 납니다. 충치가 생기기 쉬우니 양치에 신경 쓰고 치과에서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 아래 앞니 간니가 젖니 뒤로 나왔는데 괜찮을까요?
- 아래 앞니는 젖니 안쪽(혀 쪽)으로 나오는 경우가 비교적 흔하며, 젖니가 빠지면 혀의 압력 등으로 자리를 잡기도 합니다. 다만 젖니가 오래 흔들리지 않거나 간니가 계속 비뚤게 자라면 젖니 발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치과 진료를 받아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