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고주파 절제술

radiofrequency excision

구강내과 질환

고주파 전류로 점막 병변을 제거하는 술식

고주파 절제술이란?

고주파 절제술은 고주파 전류가 조직을 통과할 때 생기는 열에너지를 이용해 입안 점막이나 잇몸의 병변을 잘라 내거나 제거하는 술식입니다. 영어로는 radiofrequency excision이라고 하며, 치과에서는 전기수술(electrosurgery) 또는 라디오서저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메스 대신 가는 전극 끝으로 조직을 절개하고, 동시에 작은 혈관을 응고시켜 출혈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용하는 경우

고주파 절제술은 주로 입안의 연조직(부드러운 조직)을 다룰 때 쓰입니다.

  • 섬유종, 점액낭종 등 점막에 생긴 작은 혹의 제거
  • 치은증식(잇몸 비대)이나 의치 자극으로 생긴 과증식 조직 정리
  • 소대 절제술(입술·혀 밑 주름띠가 짧은 경우)
  • 보철 치료 전 잇몸 경계 정리, 지혈이 필요한 부위의 처치
  • 경우에 따라 조직검사를 위한 병변 채취

다만 악성이 의심되는 병변은 정확한 병리 진단이 우선이므로, 치과의사가 병변의 성격에 따라 절제 방법을 정합니다.

다른 방법과의 비교

구분원리일반적인 장점고려할 점
메스 절제칼날로 절개조직 손상이 적어 병리 검사에 유리출혈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고 봉합이 필요한 경우가 많음
고주파 절제고주파 전류의 열로 절개·응고절개와 지혈을 동시에, 시야 확보가 쉬움열 손상, 금속 보철·골 조직 가까이 사용 시 주의
레이저 절제레이저 빛에너지로 증발·절개지혈 효과, 봉합이 필요 없는 경우가 있음장비에 따라 적용 범위가 다름

관리와 주의사항

  • 시술은 일반적으로 국소마취 후 진행되며, 마취가 풀린 뒤 며칠간 통증이나 따가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시술 부위에 하얀 막이 생기는 것은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입니다.
  • 회복 기간에는 맵고 뜨겁거나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부위를 혀나 손으로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심장박동기 등 전자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고주파 장비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미리 알려야 합니다.
  • 열에 의해 조직 가장자리가 변성될 수 있어, 조직검사가 중요한 병변은 메스 절제를 함께 고려하기도 합니다.
  •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붓기와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치과에 다시 방문해 확인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고주파 절제술을 받으면 꿰매야 하나요?
고주파 절제술은 절개와 동시에 지혈이 되는 경우가 많아 작은 병변은 봉합 없이 끝나기도 합니다. 다만 병변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봉합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담당 치과의사의 판단에 따릅니다.
입안 혹을 고주파로 제거하면 다시 생기지 않나요?
병변이 충분히 제거되면 재발 가능성은 줄어들지만, 점액낭종처럼 원인이 남아 있거나 입술을 깨무는 습관 등 자극이 계속되면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제거한 조직은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를 하며, 이후 정기 검진으로 경과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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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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