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액류
Mucocele
소타액선 손상으로 생긴 점액 물혹
점액류란?
점액류는 입안의 소타액선(작은 침샘)이나 그 관이 손상되어 침(점액)이 주변 조직에 고이면서 생기는 말랑한 물혹입니다. 영어로는 Mucocele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아프지 않고 투명하거나 푸르스름한 물집처럼 보입니다.
원인과 종류
점액류는 대부분 입술을 깨무는 습관, 외상, 교정장치나 날카로운 치아에 의한 반복 자극으로 침샘관이 손상되어 생깁니다. 발생 방식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눕니다.
- 유출형(점액 유출 현상): 관이 터져 침이 주변 조직으로 새어 나와 고인 형태로, 가장 흔하며 젊은 층에서 많이 생깁니다.
- 정체형(점액 정체 낭종): 관이 막혀 침이 관 안에 고여 부푼 형태로, 비교적 드뭅니다.
| 발생 부위 | 특징 |
|---|---|
| 아랫입술 | 가장 흔한 부위로, 깨물기 쉬운 곳에 잘 생김 |
| 혀 아랫면 | 혀끝 아래의 작은 침샘에서 발생 |
| 볼 점막 | 씹을 때 눌리는 부위에서 생길 수 있음 |
| 입바닥 | 크게 부푼 것은 하마종이라 부르며 주로 큰 침샘(혀밑샘)과 관련 |
증상과 치료 방법
크기는 일반적으로 수 밀리미터에서 1~2cm 정도이며,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저절로 터져 끈적한 액체가 나오고 사라졌다가 같은 자리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 자연히 없어지기도 하지만, 반복되거나 불편하면 치료를 고려합니다.
- 외과적 절제: 혹과 함께 원인이 된 소타액선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재발을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
- 레이저 제거: 출혈이 적은 편이며 부위에 따라 사용됩니다.
- 그 밖에 상황에 따라 냉동요법 등이 쓰이기도 합니다.
제거한 조직은 필요 시 조직검사를 통해 다른 병변과 구별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바늘 등으로 직접 터뜨리면 감염 위험이 있고 재발하기 쉬우므로 피합니다.
- 입술이나 볼을 깨무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날카로운 치아나 보철물, 교정장치가 자극이 된다면 치과에서 조정을 받습니다.
- 혹이 단단하거나 계속 커지거나, 색이 변하거나 통증이 있다면 다른 질환일 수 있으므로 치과나 구강내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입술에 생긴 물집 같은 혹이 터졌는데 또 생겼어요. 왜 그런가요?
- 점액류는 터지면 잠시 작아지지만 원인이 된 작은 침샘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다시 침이 고여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된다면 치과에서 원인 침샘까지 함께 제거하는 치료를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점액류는 그냥 두어도 괜찮은가요?
- 점액류는 일반적으로 양성 병변이며 경우에 따라 저절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다만 계속 반복되거나 크기가 커지고 불편하다면, 다른 병변과 구별하기 위해서라도 치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권장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