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하마종

Ranula

구강내과 질환

혀 밑에 생기는 큰 점액 낭종

하마종이란?

하마종은 혀 밑 입바닥에 침(점액)이 고여 생기는 비교적 큰 물혹으로, 주로 혀밑샘(설하선)에서 나온 침이 주변 조직으로 새어 나와 고이면서 생기는 점액 낭종의 한 종류입니다. 부푼 모습이 개구리의 배를 닮았다고 해서 영어로 Ranula(라틴어로 작은 개구리)라고 부릅니다.

원인과 증상

하마종은 혀밑샘의 침이 나오는 통로가 손상되거나 막히면서 침이 주변 조직으로 새어 고이는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외상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인 침을 감싸는 벽이 진짜 상피가 아닌 경우가 많아 가성낭종으로 분류되며, 어린이와 젊은 성인에게서 비교적 흔히 관찰됩니다.

  • 혀 밑 한쪽이 말랑하게 부풀어 오름
  • 표면이 얇아 푸르스름하고 반투명하게 보임
  • 대개 통증은 적지만, 커지면 말하기·씹기·삼키기가 불편할 수 있음
  • 터져서 작아졌다가 다시 부푸는 일을 반복하기도 함

종류

구분위치특징
단순 하마종입바닥(혀 밑)입안에서 부푼 모습이 보이며 가장 흔함
잠입성(침강성) 하마종입바닥 근육 아래로 퍼져 목까지턱 밑이나 목이 부어 보이며 입안 소견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음

잠입성 하마종은 목의 다른 혹과 구별이 필요해 경우에 따라 초음파, CT, MRI 같은 영상 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방법

크기, 위치, 재발 여부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을 정합니다.

  • 주머니 형성술(조대술): 혹의 윗부분을 열어 내용물을 빼고 가장자리를 꿰매 열린 상태로 아물게 하는 방법
  • 혀밑샘 절제술: 원인이 되는 혀밑샘을 함께 제거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데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 경화요법 등 기타 방법: 경우에 따라 선택적으로 고려

주삿바늘로 내용물만 빼내는 방법은 일시적으로 작아질 뿐 다시 차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혀 밑이 부풀어 오르면 스스로 터뜨리거나 짜내지 말고 치과(구강악안면외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저절로 터져 작아져도 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경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 수술 후에는 안내에 따라 입안을 청결히 하고, 혀 주변 감각 변화나 붓기가 오래가면 진료를 받습니다.
  • 목이 붓거나 숨쉬기·삼키기가 힘들 정도로 커지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혀 밑에 생긴 물혹이 터졌는데 그냥 두면 낫나요?
하마종은 터지면 일시적으로 작아질 수 있지만, 원인이 되는 침샘의 문제가 남아 있으면 다시 차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되거나 크기가 커진다면 치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고 치료 방법을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마종 수술을 하면 침이 잘 안 나오게 되나요?
혀밑샘을 제거하더라도 입안에는 귀밑샘, 턱밑샘 등 다른 큰 침샘과 여러 작은 침샘이 있어 일반적으로 침 분비에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술 범위와 회복 과정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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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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