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유지장치 빠짐
Dislodged space maintainer
붙여둔 공간유지장치가 떨어진 상황
공간유지장치 빠짐이란?
공간유지장치 빠짐은 유치를 일찍 잃은 자리를 지키기 위해 치아에 붙여 둔 공간유지장치가 완전히 떨어지거나 헐거워져 들뜬 상태를 말합니다. 소아 치과에서 비교적 흔히 생기는 일이며, 오래 방치하면 주변 치아가 빈 공간으로 움직여 영구치가 나올 자리가 좁아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치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 접착제(시멘트) 약화: 시간이 지나면서 장치를 붙인 접착제가 녹거나 깨져 고정력이 떨어집니다.
- 끈적하거나 딱딱한 음식: 캐러멜, 젤리, 껌, 얼음 등을 씹으면 장치가 당겨지거나 휘어질 수 있습니다.
- 손이나 혀로 만지는 습관: 장치를 자주 건드리면 들뜨기 쉽습니다.
- 지지 치아의 변화: 장치를 걸어 둔 유치가 흔들리거나 빠질 때, 또는 그 밑에 충치가 생긴 경우에도 장치가 헐거워질 수 있습니다.
빠졌을 때 대처 방법
상황에 따라 대처가 조금 다릅니다.
| 상황 | 대처 방법 |
|---|---|
| 완전히 빠져 손에 있음 | 장치를 깨끗이 헹궈 보관 용기나 봉투에 넣고 치과에 가져갑니다 |
| 일부만 들떠 덜렁거림 | 억지로 끼우거나 빼지 말고 빨리 치과에 연락합니다 |
| 철사가 잇몸·볼을 찌름 | 치과에 연락하고, 그 전까지 부드러운 음식만 먹도록 합니다 |
| 장치를 삼킨 것으로 의심됨 | 의료기관에 연락해 상담하고, 숨쉬기 힘들거나 기침이 멈추지 않으면 즉시 응급실로 갑니다 |
치과에서는 장치가 변형되지 않았는지, 지지 치아에 충치가 없는지, 영구치가 나올 시기가 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 다시 접착하거나, 장치를 새로 제작하거나, 경우에 따라 더 이상 필요 없다고 판단해 장치를 제거한 채 경과를 지켜보기도 합니다. 가정에서 일반 접착제로 붙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장치를 낀 동안에는 끈적한 간식과 딱딱한 음식을 줄이고, 장치를 손이나 혀로 건드리지 않도록 아이에게 알려 줍니다.
- 장치 주변에 음식물이 끼기 쉬우므로 칫솔질을 꼼꼼히 하고, 보호자가 마무리 칫솔질을 도와주면 좋습니다.
- 칫솔질할 때 장치가 움직이거나 모양이 달라 보이면 빠지기 전이라도 치과에 알립니다.
- 정해진 간격으로 정기 검진을 받아 장치 상태와 영구치 맹출 과정을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아이 공간유지장치가 빠졌는데 며칠 기다렸다가 치과에 가도 되나요?
- 빈 공간 옆 치아는 경우에 따라 비교적 빨리 움직일 수 있어 가능한 한 빨리 치과에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진 장치는 버리지 말고 보관해 가져가면 다시 쓸 수 있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빠진 공간유지장치를 그냥 다시 붙이면 되나요?
- 장치가 휘지 않았고 지지 치아에 문제가 없다면 치과에서 다시 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장치가 변형되었거나 충치가 생겼다면 새로 만들어야 할 수 있고, 영구치가 나올 때가 되었다면 장치를 제거한 채 경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