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치주검사
Basic Periodontal Examination (BPE)
6분획 코드로 치주상태를 보는 간이검사
기초 치주검사란?
기초 치주검사는 입안을 6개 구역(분획)으로 나누고, 구역마다 잇몸 상태를 0~4의 간단한 코드로 기록해 치주 질환이 있는지, 더 자세한 검사가 필요한지를 빠르게 가려내는 선별검사입니다. 영문 약자로 BPE라고도 합니다. 진단을 확정하는 검사가 아니라, 치료와 정밀검사가 필요한 곳을 찾는 첫 단계입니다.
검사 방법
- 위아래 턱을 각각 어금니 쪽 좌우와 앞니 쪽으로 나누어 총 6분획(섹스턴트)으로 봅니다.
- 끝에 작은 공 모양이 달리고 일정 깊이에 검은 띠가 표시된 치주 탐침(WHO 탐침)을 잇몸과 치아 사이 틈에 부드럽게 넣어 깊이를 재고 출혈과 치석을 확인합니다.
- 각 분획에서 가장 나쁜 소견의 코드 하나만 기록합니다.
- 일반적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청소년은 대표 치아만 보는 간소화된 방식을 쓰기도 합니다.
코드의 의미
| 코드 | 주요 소견 | 일반적인 대응 |
|---|---|---|
| 0 | 출혈·치석 없음, 주머니 얕음 | 예방 관리 유지 |
| 1 | 탐침 시 출혈, 치석 없음 | 칫솔질·치간 관리 교육 |
| 2 | 치석이나 넘친 보철 경계 등 세균이 쌓이는 요인 있음 | 치석 제거, 위생 교육 |
| 3 | 치주낭이 중간 정도 깊음 | 치석 제거 후 해당 부위 정밀검사, 필요 시 방사선 사진 |
| 4 | 치주낭이 깊음 | 전체 정밀 치주검사와 본격적인 치주 치료 |
코드 옆에 별표(*)를 붙이면 어금니 뿌리 갈라진 부위에 뼈 소실이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슷한 원리의 지역사회치주지수(CPI)도 널리 쓰입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코드가 낮아도 잇몸병은 통증 없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다시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주기는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검사 중 약간의 출혈이나 따끔함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대개 금방 멈춥니다.
- 코드 3·4가 나오면 정밀 치주검사, 방사선 사진 등으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한 뒤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 치석 제거 등 관련 진료의 건강보험 적용 여부는 최신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치과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잇몸 출혈, 붓기, 치아 흔들림이 있다면 치과 진료를 받아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 기초 치주검사에서 코드 3이 나왔는데 심각한 건가요?
- 코드 3은 잇몸과 치아 사이 주머니가 중간 정도로 깊어져 치주염 가능성이 있어 더 자세히 볼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치석 제거와 관리 교육 후 해당 부위를 정밀검사하며, 정확한 진단은 치과의사의 추가 검사로 내려집니다.
- 기초 치주검사는 아프고 오래 걸리나요?
- 가는 탐침을 잇몸 틈에 가볍게 넣어 보는 검사로, 일반적으로 몇 분 안에 끝납니다. 염증이 있는 부위는 약간 따끔하거나 피가 날 수 있지만 대개 금방 가라앉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