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씹기 타액검사
Gum test
껌을 씹어 자극성 침 분비량을 재는 검사
껌 씹기 타액검사란?
껌 씹기 타액검사는 무가당 껌 등을 일정 시간 씹게 한 뒤 그동안 나온 침을 모아 양을 재어, 자극성 타액(자극시 침)이 얼마나 잘 분비되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입마름의 원인을 찾거나 침샘 기능을 평가할 때 간단하게 쓰이며, 영어로는 Gum test라고 부릅니다.
검사 방법과 과정
검사는 통증이 없고 특별한 장비 없이 진행됩니다. 기관에 따라 껌 대신 파라핀 왁스를 씹게 하기도 합니다.
- 검사 전 일반적으로 1시간 정도는 음식·음료 섭취, 흡연, 양치를 피합니다.
-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껌을 일정한 속도로 씹습니다. 흔히 5분 또는 10분 동안 씹습니다.
- 씹는 동안 생기는 침을 삼키지 않고 눈금이 있는 컵이나 시험관에 모두 뱉습니다.
- 모은 침의 양을 측정해 전체량이나 분당 분비량(mL/분)으로 계산합니다.
침 분비량은 하루 중 시간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반복 검사할 때는 비슷한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타액검사와 비교
| 검사 | 방법 | 주로 알 수 있는 것 |
|---|---|---|
| 껌 씹기 타액검사 | 껌을 씹으며 나온 침을 모음 | 자극을 받았을 때의 침 분비 능력 |
| 안정시 타액검사 | 아무 자극 없이 일정 시간 침을 모음 | 평소 쉬고 있을 때의 침 분비량 |
| 사쏘 검사(Saxon test) | 거즈를 씹은 뒤 무게 변화를 잼 | 자극시 침 분비량 |
| 타액선 영상검사 | 신티그래피·초음파 등으로 침샘 관찰 | 침샘의 구조와 기능 |
일반적으로 자극시 침 분비량이 분당 약 0.5~0.7mL보다 적으면 침 분비 저하를 의심합니다. 쇼그렌 증후군 진단 기준 중 하나로 10분간 껌을 씹어 10mL 이하인 경우를 분비 저하로 보는 방식도 있습니다. 다만 결과 하나만으로 질환을 진단하지는 않으며, 증상·혈액검사·다른 검사와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혈압약 등 일부 약물은 침 분비를 줄일 수 있으므로 복용 중인 약을 미리 알려 주세요.
- 긴장, 탈수, 최근의 식사 등도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침이 적으면 충치, 잇몸 염증, 구강 칸디다증 등이 생기기 쉬우므로 물을 자주 마시고 불소 제품 사용, 정기 검진을 권합니다.
- 입마름이 오래 지속되거나 눈마름이 함께 있다면 치과(구강내과)나 관련 진료과에서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껌 씹기 타액검사에서 침이 적게 나오면 쇼그렌 증후군인가요?
-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침 분비 저하는 약물 부작용, 탈수, 노화, 방사선 치료 등 여러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쇼그렌 증후군은 혈액검사, 눈 검사, 침샘 조직검사 등을 함께 보고 종합적으로 진단합니다.
- 껌 씹기 타액검사 전에 주의할 점이 있나요?
- 일반적으로 검사 1시간 전부터는 음식, 음료, 흡연, 양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검사 전에 알려 주세요. 구체적인 준비 사항은 검사하는 기관의 안내를 따르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