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흉근 피판
Pectoralis major flap
가슴근육을 이용한 두경부 재건 피판
대흉근 피판이란?
대흉근 피판은 가슴 앞쪽의 큰 근육인 대흉근을 혈관이 붙은 상태로 옮겨 입안, 인두, 목 등 두경부의 결손 부위를 메우는 재건 수술 방법입니다. 주로 구강암이나 두경부암을 절제해 생긴 큰 결손을 복원할 때 사용하며, 영문으로 Pectoralis major flap이라고 합니다.
구조와 종류
대흉근 피판은 근육에 영양을 공급하는 흉견봉동맥의 가슴근가지를 축으로 삼는 유경 피판(혈관이 원래 자리에 연결된 채 옮기는 피판)입니다. 근육을 쇄골 위로 터널을 통해 목과 얼굴 쪽으로 돌려 올리므로, 미세혈관을 새로 잇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종류 | 구성 | 주로 쓰는 경우 |
|---|---|---|
| 근피판 | 근육 + 가슴 피부 | 입안·인두 점막 결손, 피부 결손 복원 |
| 근육 피판 | 근육만 사용 | 목의 큰 혈관 보호, 빈 공간 채우기 |
| 골근피판 | 근육 + 갈비뼈 일부 | 뼈 재건이 필요한 드문 경우 |
사용하는 경우와 장단점
사용하는 경우
- 암 절제 후 넓은 연조직 결손이 생긴 경우
- 전신 상태나 혈관 상태 때문에 유리 피판(미세혈관 문합 피판) 수술이 어려운 경우
- 유리 피판이 실패했거나 재발암 수술 등 구제 수술이 필요한 경우
- 방사선 치료 후 목의 경동맥 등 주요 혈관을 덮어 보호해야 하는 경우
장점
단점
- 조직이 두꺼워 입안에서 부피감이 크고 섬세한 형태 복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회전 범위가 제한되어 얼굴 위쪽까지는 닿기 어렵습니다.
- 가슴에 흉터가 남고, 경우에 따라 가슴 모양 변화나 어깨 근력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남성은 옮긴 피부에 털이 자랄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전완 피판, 전외측 대퇴 피판 같은 유리 피판도 널리 쓰이며, 환자 상태와 결손 위치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
- 대흉근 피판 수술 후 가슴 근육이 없어져서 팔을 못 쓰게 되나요?
- 대흉근 일부를 옮기더라도 일상생활에서 팔을 쓰는 데 큰 지장이 없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 어깨 근력이 약해지거나 움직임이 불편할 수 있어, 의료진 안내에 따른 재활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 유리 피판이 있는데 왜 대흉근 피판을 쓰나요?
- 대흉근 피판은 미세혈관을 잇지 않아도 되어 수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혈류가 안정적입니다. 그래서 전신 상태가 좋지 않거나 유리 피판이 실패한 경우, 목의 큰 혈관을 보호해야 하는 경우 등에 여전히 유용하게 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