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판
Reconstruction plate
하악 결손 부위를 잇는 두꺼운 금속판
재건판이란?
재건판은 턱뼈, 특히 하악골(아래턱뼈)에 결손이 생기거나 심하게 부서졌을 때 끊어진 뼈 사이를 이어 형태와 기능을 유지해 주는 두껍고 튼튼한 금속판입니다. 주로 티타늄으로 만들며, 여러 개의 나사로 뼈에 고정합니다.
특징과 구조
재건판은 일반 골절에 쓰는 얇은 미니플레이트보다 두껍고 길며, 씹는 힘을 판이 상당 부분 직접 견디는 하중 부담형(load-bearing) 고정에 쓰입니다.
- 뼈 모양에 맞게 구부릴 수 있으며, 수술 전 3차원 모형이나 컴퓨터 설계로 미리 형태를 맞추는 환자 맞춤형 재건판을 쓰기도 합니다.
- 나사가 판에 잠기는 잠김형(locking) 방식은 판과 뼈 사이가 꼭 밀착되지 않아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고정됩니다.
- 결손 부위를 판만으로 잇기도 하고, 종아리뼈·엉덩뼈 등에서 떼어 온 골이식과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 구분 | 미니플레이트 | 재건판 |
|---|---|---|
| 두께·크기 | 얇고 작음 | 두껍고 긺 |
| 힘 분담 | 뼈와 판이 힘을 나눔 | 판이 주로 힘을 견딤 |
| 주 사용 | 단순 골절, 턱교정수술 | 뼈 결손, 분쇄 골절, 종양 절제 후 |
| 나사 수 | 적음 | 결손 양쪽에 여러 개 |
사용하는 경우
- 종양 등으로 하악골 절제술을 받아 뼈 일부가 없어진 경우
- 뼈가 여러 조각으로 부서진 분쇄 골절이나 뼈 소실이 동반된 외상
- 뼈가 많이 얇아진 무치악 턱의 골절
- 골수염, 방사선 골괴사 등으로 뼈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
알아 두면 좋은 점
- 경우에 따라 판이 잇몸이나 피부 밖으로 드러나는 판 노출, 감염, 나사 풀림, 장기간 사용 시 판 파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방사선 치료를 받은 부위는 상처 회복이 느려 주의가 필요합니다.
- 문제가 없으면 일반적으로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지만, 감염·노출이 있거나 임플란트 등 추가 치료가 필요하면 제거를 검토합니다.
- 티타늄은 대체로 MRI 촬영이 가능하지만 영상에 왜곡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검사 전 재건판이 있다고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 수술 후 부기·통증, 입 벌림 제한, 금속이 만져지는 느낌, 고름 등이 있으면 담당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턱에 넣은 재건판은 평생 그대로 두어도 되나요?
-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일반적으로 제거하지 않고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감염, 판 노출, 나사 풀림이 생기거나 이후 골이식·임플란트 치료가 계획된 경우에는 제거를 고려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경과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재건판을 넣은 뒤 음식을 씹어도 괜찮나요?
- 재건판은 씹는 힘을 견디도록 만들어졌지만, 수술 직후에는 상처 회복과 뼈 유합을 위해 부드러운 음식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식사 단계와 시기는 수술 범위와 골이식 여부에 따라 다르므로 담당 의료진의 안내를 따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