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암
Head and Neck Cancer
머리와 목 부위에 생기는 악성 종양
두경부암이란?
두경부암은 머리와 목 부위, 즉 뇌와 눈, 갑상선을 제외한 입안, 인두, 후두, 코와 부비동, 침샘 등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대부분은 점막 표면 세포에서 시작되는 편평세포암이며, 발생 부위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종류와 주요 증상
두경부암은 생긴 위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눕니다.
| 구분 | 해당 부위 | 흔한 증상 |
|---|---|---|
| 구강암 | 혀, 잇몸, 볼 안쪽, 입천장, 입바닥 | 잘 낫지 않는 궤양, 흰색·붉은색 반점, 덩어리 |
| 인두암 | 비인두, 구인두, 하인두 | 삼킬 때 통증, 귀 통증, 코막힘, 목의 멍울 |
| 후두암 | 성대 주변 | 오래가는 쉰 목소리, 호흡 곤란 |
| 비강·부비동암 | 코 안, 코 주변 공간 | 한쪽 코막힘, 코피, 얼굴 부기 |
| 침샘암 | 귀밑샘, 턱밑샘 등 | 통증 없는 혹, 얼굴 감각·움직임 이상 |
특히 2주 이상 낫지 않는 입안 상처, 목에 만져지는 단단한 멍울, 원인 없이 계속되는 목소리 변화는 검사가 필요한 신호입니다. 백판증, 홍반증처럼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암 병변도 있습니다.
원인과 치료 방법
주요 위험 요인
- 흡연과 음주(함께할 때 위험이 더 커짐)
-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특히 구인두암과 관련
-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비인두암과 관련)
- 맞지 않는 보철물 등에 의한 만성 자극, 불량한 구강 위생(관련성이 거론됨)
치료
조직검사로 진단한 뒤 병기에 따라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을 단독 또는 병합하여 시행하며, 경우에 따라 표적치료나 면역치료를 사용합니다. 치료 후 씹기, 삼키기, 말하기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과 재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방사선 치료 전에는 치과 검진을 받아 문제가 있는 치아를 미리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치료 후 발치 등은 방사선 골괴사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치료 중·후에는 구강건조증, 구내염, 방사선 우식이 생기기 쉬우므로 불소 사용과 꼼꼼한 구강 관리,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중요합니다.
- 금연과 절주는 예방과 재발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 입안이나 목에 이상이 오래 지속되면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치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입안 상처가 몇 주째 안 낫는데 두경부암일 수 있나요?
- 대부분의 입안 상처는 1~2주 안에 낫지만,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단단해지고 커진다면 구강암을 포함한 병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치과나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진찰받고 필요하면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두경부암 방사선 치료 전에 왜 치과에 가야 하나요?
- 방사선 치료 후에는 턱뼈의 회복력이 떨어져 발치 등으로 방사선 골괴사가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 전에 충치나 잇몸병, 가망 없는 치아를 미리 정리하고 불소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