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무반응자
Vaccine non-responder
접종 후에도 항체가 생기지 않는 사람
백신 무반응자란?
백신 무반응자는 정해진 일정대로 예방접종을 마쳤는데도 질병을 막는 데 필요한 수준의 항체가 생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치과에서는 주로 B형간염 백신을 접종한 뒤 항체가 형성되지 않는 경우를 가리키며, 혈액이나 침에 자주 노출되는 치과 의료진의 감염관리에서 중요한 개념입니다.
원인과 판정 기준
백신에 대한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이 항체 형성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B형간염의 경우 마지막 접종 후 1~2개월쯤 항체 검사(anti-HBs)를 하여 결과를 판단합니다. 항체 수치가 10 mIU/mL 이상이면 방어 수준으로 봅니다.
| 구분 | 검사 결과 | 일반적인 조치 |
|---|---|---|
| 반응자 | 1차 접종 후 항체 10 mIU/mL 이상 | 추가 접종 불필요한 경우가 많음 |
| 1차 무반응 | 1차 접종 후 항체 10 mIU/mL 미만 | 재접종 후 다시 항체 검사 |
| 무반응자 | 2차 접종까지 마친 뒤에도 10 mIU/mL 미만 | B형간염 감염 여부 확인, 노출 시 대처 계획 수립 |
확인과 대처 방법
첫 접종 시리즈 후 항체가 생기지 않으면 접종을 한 번 더 진행하고 다시 검사합니다. 두 번째 시리즈 후에도 항체가 없으면 무반응자로 판정합니다. 이때는 이미 B형간염에 감염되어 있어 항체가 생기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표면항원(HBsAg) 검사로 감염 여부를 함께 확인합니다.
무반응자는 백신만으로는 보호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바늘 찔림 등으로 감염 가능성이 있는 혈액에 노출되면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HBIG) 투여 등 노출 후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의료진의 판단에 따릅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
- B형간염 주사를 세 번 맞았는데 항체가 없다고 나왔어요. 무반응자인가요?
- 한 번의 접종 시리즈 후 항체가 없다고 해서 바로 무반응자로 판정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접종을 한 번 더 진행한 뒤 다시 검사하며, 그래도 항체가 생기지 않으면 무반응자로 봅니다. 이 과정에서 B형간염 감염 여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백신 무반응자는 치과에서 일하면 안 되나요?
- 무반응자라는 이유만으로 일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백신의 보호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개인보호구 착용과 날카로운 기구 취급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혈액 노출 시 즉시 노출 후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근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의료진 및 소속 기관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