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Arrhythmia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거나 비정상인 상태
부정맥이란?
부정맥은 심장이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또는 불규칙하게 뛰는 등 심장 박동의 리듬이 정상에서 벗어난 상태입니다.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전기 신호가 만들어지거나 전달되는 과정에 이상이 생겨 나타납니다.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부터 치료가 필요한 경우까지 다양하며, 치과에서는 마취와 출혈 관리, 응급 상황 대비와 관련이 있어 진료 전에 꼭 알려야 하는 전신 질환입니다.
종류와 증상
부정맥은 박동의 속도와 양상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숨참, 피로감이 있고, 심한 경우 실신할 수도 있습니다.
| 종류 | 특징 | 치과 진료 시 참고 |
|---|---|---|
| 빈맥 | 맥박이 정상보다 빠름 | 긴장·통증으로 심해질 수 있어 안정이 중요 |
| 서맥 | 맥박이 정상보다 느림 | 심박조율기 사용 여부를 알려야 함 |
| 심방세동 | 심방이 불규칙하게 떨리며 혈전이 생기기 쉬움 | 항응고제 복용이 흔해 지혈 관리 필요 |
| 기외수축 | 박동이 일찍 뛰거나 건너뛰는 느낌 | 대부분 경미하나 평소 증상을 공유 |
치과 진료와의 관계
- 국소마취제의 혈관수축제: 마취제에 들어 있는 에피네프린 같은 성분은 일반적으로 적정량에서 안전하게 쓰이지만, 부정맥 상태에 따라 용량을 줄이거나 다른 마취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항응고제·항혈소판제: 발치, 임플란트, 잇몸 수술 후 출혈이 오래갈 수 있어 지혈 처치를 강화합니다. 약을 임의로 끊으면 뇌졸중 같은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심장 이식형 기기: 심박조율기나 삽입형 제세동기가 있는 경우 일부 전기 장비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할 수 있어 기기 종류를 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와 통증: 진료에 대한 불안과 통증은 심박을 빠르게 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치과 방문 시 부정맥 진단명, 복용 중인 약, 시술·기기 이력을 문진표에 정확히 적습니다.
- 처방받은 약은 진료 당일에도 지시대로 복용하고, 중단 여부는 심장 담당 의사와 치과의 협의에 따릅니다.
- 불안이 크다면 미리 이야기해 진료 시간을 짧게 나누거나 휴식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진료 중 두근거림, 어지러움, 가슴 불편감이 느껴지면 즉시 알려야 합니다.
- 상태가 불안정하거나 최근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내과 진료를 먼저 받은 뒤 치과 치료 일정을 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부정맥이 있으면 치과 마취를 해도 괜찮나요?
- 일반적으로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국소마취는 가능합니다. 다만 혈관수축제 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마취제를 쓰는 경우가 있으므로 진료 전에 부정맥 진단과 복용 약을 반드시 알려 주세요.
- 항응고제를 먹고 있는데 발치 전에 약을 끊어야 하나요?
- 스스로 약을 중단하면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임의로 끊으면 안 됩니다. 많은 경우 약을 유지한 채 지혈 처치를 강화해 발치하며, 중단 여부는 심장 담당 의사와 치과가 상의해 결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