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AIDS (Acquired Immunodeficiency Syndrome)
HIV 감염으로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진 상태
에이즈란?
에이즈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이 치료되지 않은 채 진행되어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지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잘 생기지 않는 기회감염이나 특정 종양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정식 명칭은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입니다.
원인과 진행
HIV는 면역을 담당하는 CD4 림프구를 공격합니다.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감기와 비슷한 증상만 있다가,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해에 걸쳐 면역 세포가 줄어듭니다. CD4 수치가 크게 낮아지거나 에이즈 정의 질환이 생기면 에이즈로 진단합니다.
- 주요 전파 경로: 성접촉, 혈액, 주사기 공유, 임신·출산·수유
- 일상 접촉, 식기 공유, 침으로는 일반적으로 전파되지 않습니다.
-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T)를 꾸준히 받으면 대부분 에이즈로 진행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입안에 나타나는 증상
면역이 떨어지면 입안에 먼저 변화가 보이는 경우가 많아, 치과 검진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 구강 질환 | 특징 |
|---|---|
| 구강 칸디다증 | 닦으면 벗겨지는 흰 막이나 붉은 반점 |
| 구강 털백반증 | 혀 옆면에 닦이지 않는 흰 주름 모양 병변 |
| 괴사성 치주질환 | 잇몸이 헐고 심한 통증, 출혈, 입냄새 |
| 카포시 육종 | 입천장·잇몸의 보라색 반점이나 혹 |
| 구강건조증·침샘 비대 | 침 감소로 충치 위험 증가 |
이 밖에 잘 낫지 않는 입안 궤양, 헤르페스 감염 등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HIV 감염을 뜻하지는 않으므로 정확한 진단은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치과에서는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표준 감염관리(장갑·마스크 착용, 기구 멸균, 일회용품 사용)를 적용하므로 일반적인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진료 전 복용 중인 약과 최근 혈액검사 결과를 알려 주면 출혈 위험, 감염 예방, 약물 상호작용을 고려한 안전한 치료 계획에 도움이 됩니다.
- 면역이 약하면 작은 염증도 커질 수 있으므로 꼼꼼한 칫솔질, 치실 사용,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 입안 흰 막, 낫지 않는 궤양, 갑작스러운 심한 잇몸 통증이 있으면 치과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HIV 감염인도 일반 치과에서 스케일링이나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 일반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치과는 모든 환자에게 같은 감염관리 기준을 적용하며, 치료 중인 감염인은 면역 상태가 안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면역 수치나 혈소판 수치에 따라 치료 시기나 방법을 조정할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과 치료 중에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나요?
- 멸균된 기구와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표준 감염관리가 지켜지면 치과 치료로 감염될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HIV는 침이나 일상 접촉으로는 일반적으로 전파되지 않습니다. 걱정된다면 치과에 감염관리 방법을 문의해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