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비스포스포네이트

Bisphosphonate

마취·약물

턱뼈 괴사 위험이 있는 골다공증 치료제

비스포스포네이트란?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뼈를 녹이는 세포(파골세포)의 작용을 억제해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는 약물 계열로, 주로 골다공증 치료에 쓰이며 치과에서는 드물지만 심각한 부작용인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 위험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는 약입니다. 발치나 임플란트 같은 잇몸뼈 수술 전에 복용 여부를 치과에 알려야 합니다.

작용 원리와 사용하는 경우

뼈는 오래된 부분이 흡수되고 새 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뼈 표면에 달라붙어 흡수 과정을 늦추고, 그 결과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약 성분은 뼈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수 있어 복용을 중단한 뒤에도 효과가 일정 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 폐경 후 여성, 고령자 등에게 가장 흔히 처방됩니다.
  • 암 관련 뼈 질환: 암의 뼈 전이, 다발성 골수종 등에서 고용량 주사제로 사용됩니다.
  • 기타 대사성 뼈 질환: 파제트병 등에 쓰이기도 합니다.

투여 방법과 턱뼈 괴사 위험

턱뼈는 씹는 힘을 받고 입속 세균에 노출되어 있어, 뼈의 재생 능력이 떨어지면 발치 부위 등이 잘 아물지 않고 뼈가 드러난 채 괴사할 수 있습니다. 위험도는 투여 방법, 용량, 기간, 전신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구분투여 방식주된 용도턱뼈 괴사 위험
경구제매일·매주·매월 복용골다공증일반적으로 낮음, 장기 복용 시 증가
골다공증용 주사제수개월~1년 간격 주사골다공증비교적 낮음
고용량 주사제짧은 간격 반복 주사암의 뼈 전이 등상대적으로 높음

스테로이드 복용, 당뇨병, 흡연, 구강 위생 불량,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은 위험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뼈 흡수를 억제하는 다른 약물(예: 데노수맙 계열 주사제)도 비슷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치과 진료 시 복용 중이거나 과거에 복용한 골다공증 약, 주사 여부와 기간을 반드시 알립니다.
  • 가능하면 약 투여를 시작하기 전에 충치 치료, 잇몸 치료, 필요한 발치를 먼저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 투여 중 발치·임플란트가 필요하면 치과의사가 처방 의사와 상의해 치료 시기와 방법을 정하며, 약 중단 여부는 임의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 정기 검진과 꼼꼼한 칫솔질로 잇몸 염증을 예방합니다.
  • 잇몸에 뼈가 드러나 보이거나, 발치 부위가 오래 아물지 않고 통증·고름·턱의 무감각이 생기면 바로 치과를 방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골다공증 약을 먹고 있는데 이를 뽑아도 되나요?
대부분 발치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약의 종류와 복용 기간, 전신 상태에 따라 턱뼈 괴사 위험이 달라지므로 먼저 치과의사에게 복용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필요하면 처방한 의사와 협의해 치료 시기와 방법을 정하게 되며, 스스로 약을 끊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먹으면 임플란트를 못 하나요?
경구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는 경우 위험 요인을 평가한 뒤 임플란트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고용량 주사제를 맞는 암 환자는 일반적으로 신중하게 결정합니다. 개인마다 위험도가 다르므로 치과에서 복용 이력과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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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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