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선 절제술
Sublingual gland excision
재발 하마종에서 혀밑샘을 떼는 수술
설하선 절제술이란?
설하선 절제술은 혀 아래 입안 바닥에 있는 침샘인 설하선(혀밑샘)을 수술로 떼어 내는 치료입니다. 주로 혀 밑에 침이 고여 물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하마종이 여러 번 재발하거나, 목 쪽으로 퍼진 잠입성(경부형) 하마종이 있을 때 원인이 되는 샘을 없애 재발을 줄이기 위해 시행합니다.
사용하는 경우
하마종은 설하선에서 나온 침이 관 밖으로 새어 주변 조직에 고이면서 생깁니다. 고인 주머니만 터뜨리거나 일부만 열어 두면 샘에서 침이 계속 만들어져 다시 부풀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경우 설하선 절제술을 고려합니다.
- 조대술 등 간단한 치료 후에도 하마종이 반복되는 경우
- 하마종이 턱 밑이나 목 쪽으로 퍼진 경우
- 크기가 커서 말하기·삼키기에 불편을 주는 경우
| 치료 방법 | 내용 | 특징 |
|---|---|---|
| 조대술 | 물혹 윗부분을 열어 입안과 통하게 함 | 간단하지만 재발 가능성이 비교적 높음 |
| 경화요법 | 약물을 주입해 주머니를 오그라들게 함 | 경우에 따라 반복 시술이 필요 |
| 설하선 절제술 | 원인 샘을 함께 제거 | 재발이 적은 편이나 수술 범위가 넓음 |
수술 과정
일반적으로 입안 바닥을 절개해 접근하므로 얼굴이나 목에 흉터가 남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 상태와 범위에 따라 전신마취 또는 국소마취로 진행합니다. 설하선을 주변 조직에서 분리해 떼어 내고, 고여 있던 침 주머니는 함께 제거하거나 배액합니다. 이때 혀의 감각을 담당하는 설신경과 턱밑샘의 침이 나오는 악하선관(와튼관)이 가까이 지나가므로 이를 보호하며 수술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수술 후 며칠간 붓기와 통증, 입안 바닥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처음에는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음식을 먹고, 식후 처방받은 가글 등으로 입안을 청결히 합니다.
- 드물게 혀 감각 저하, 출혈, 턱밑 붓기(침 배출 장애)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진료를 받습니다.
- 혀 밑 혹은 하마종 외에 다른 질환일 수도 있으므로, 부풀어 오름이 반복되면 구강악안면외과 등 치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하마종이 자꾸 재발하는데 꼭 설하선을 떼어야 하나요?
-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며, 크기와 재발 횟수, 퍼진 범위에 따라 조대술이나 경화요법을 먼저 시도하기도 합니다. 다만 여러 번 재발하거나 목 쪽으로 퍼진 경우에는 원인 샘을 제거하는 설하선 절제술이 재발을 줄이는 방법으로 권유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는 진찰과 영상검사 후 치과의사와 상의해 정합니다.
- 설하선을 떼어 내면 침이 부족해지지 않나요?
- 침은 귀밑샘, 턱밑샘 등 여러 침샘에서 함께 만들어지므로 한쪽 설하선을 제거해도 일반적으로 입마름을 크게 느끼지는 않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으므로 수술 후 입이 많이 마르거나 불편하면 담당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