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부위감염
Surgical site infection
수술한 부위에 생기는 감염
수술부위감염이란?
수술부위감염은 수술로 절개하거나 조작한 부위에 세균 등 미생물이 침입하여 염증과 고름이 생기는 감염입니다. 치과에서는 발치, 사랑니 수술, 임플란트 식립, 뼈이식, 잇몸 수술 뒤에 생길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수술 후 30일 이내에 나타나지만 임플란트나 이식재처럼 몸에 재료를 넣은 경우에는 더 오랜 기간 관찰합니다.
원인과 증상
입안에는 원래 많은 세균이 살고 있어, 수술 상처가 아물기 전에 세균이 깊이 들어가면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의 붓기와 통증은 정상적인 회복 반응이지만, 일반적으로 2~3일이 지나면 줄어듭니다. 오히려 며칠 뒤 붓기와 통증이 다시 심해지거나, 고름, 입안의 불쾌한 맛과 냄새, 발열, 입 벌리기 어려움이 생기면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발치 후 생기는 건성 발치와는 혈병이 빠져 생기는 통증으로, 감염과는 구별됩니다.
분류와 치료 방법
감염이 미치는 깊이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눕니다.
| 구분 | 범위 | 치과에서의 예 |
|---|---|---|
| 표재성 절개부위 감염 | 점막·피부 등 얕은 층 | 봉합 부위 주변의 발적·고름 |
| 심부 절개부위 감염 | 근육·근막 등 깊은 조직 | 사랑니 수술 후 깊은 부위 농양 |
| 장기·강 감염 | 뼈, 상악동 등 수술한 공간 | 임플란트 주위 뼈 감염, 이식재 감염 |
치료는 감염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상처를 세척하고 고름을 빼내는 배농, 필요한 경우 항생제 처방을 합니다. 감염이 심하거나 반복되면 경우에 따라 감염된 이식재나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치과에서는 기구 멸균, 무균적 술식, 수술 전 구강 소독 등으로 감염을 예방하며, 환자 상태에 따라 예방적 항생제를 쓰기도 합니다. 환자도 다음을 지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처방받은 약은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지시대로 복용하기
- 수술 부위를 피해 부드럽게 칫솔질하고, 안내받은 가글 사용하기
- 회복 기간 동안 흡연과 음주 삼가기
- 당뇨병 등 전신질환과 복용 약을 수술 전에 치과에 알리기
수술 후 붓기·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고름, 열이 나면 미루지 말고 수술한 치과에 연락해 진료를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사랑니 뽑고 3일이 지났는데 오히려 더 붓고 아파요. 감염인가요?
- 정상적인 붓기는 보통 2~3일째 가장 심하고 이후 줄어듭니다. 그 뒤에도 붓기와 통증이 계속 심해지거나 고름, 열, 불쾌한 냄새가 있다면 감염이나 건성 발치와 가능성이 있으니 치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 임플란트 수술 후 감염되면 임플란트를 빼야 하나요?
- 초기 감염은 세척, 배농, 항생제 등으로 치료하면서 임플란트를 유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감염이 뼈까지 퍼지거나 임플란트가 흔들리면 제거 후 회복을 기다렸다가 다시 식립하는 경우도 있어, 증상이 보이면 빨리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