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아메드 분류

Ahmed classification

치수·신경치료

근관 형태를 코드로 표기하는 분류 체계

아메드 분류란?

아메드 분류(Ahmed classification)는 치아의 뿌리 개수와 각 뿌리 안 근관(신경관)의 형태를 숫자와 기호로 된 코드로 표기하는 분류 체계입니다. 2017년 국제 치과 근관치료 학술지에 발표되었으며, 기존 분류로는 표현하기 어려웠던 복잡한 근관 형태를 간단한 표기로 정확하게 나타내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표기 방법

아메드 분류는 세 가지 정보를 한 줄로 조합합니다.

  • 뿌리 개수: 치아 번호 앞, 왼쪽 위에 작은 숫자로 씁니다.
  • 치아 번호: 국제 표준 치아 번호(FDI 방식)를 사용합니다.
  • 근관 형태: 치아 번호 뒤, 오른쪽 위에 근관이 시작되는 입구(근관 입구)에서 중간 경로, 뿌리 끝 출구(근단공)까지의 개수를 순서대로 하이픈으로 이어 씁니다.

예를 들어 뿌리 하나에 근관 하나인 아래 앞니는 ¹41¹로, 입구는 2개였다가 아래에서 하나로 합쳐지는 경우는 ¹41²⁻¹로 표기합니다. 뿌리가 여러 개인 치아는 볼쪽(B), 입천장쪽(P), 근심(M), 원심(D) 등 뿌리 이름 뒤에 각각의 근관 형태를 붙여 씁니다.

기존 분류와의 비교

분류발표특징
와인 분류1969년근관 형태를 몇 가지 유형으로 단순 구분
버투치 분류1984년8가지 유형(I~VIII)으로 세분화, 오랫동안 널리 사용
아메드 분류2017년뿌리 수·치아 번호·근관 경로를 코드로 표기해 유형에 없는 형태도 기록 가능

사용하는 경우

  • 근관치료 계획: 치료 전 근관이 몇 개이고 어디서 갈라지거나 합쳐지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연구와 교육: 미세 CT, 콘빔 CT(CBCT) 등으로 관찰한 근관 해부를 일관되게 기록하고 비교할 때 사용됩니다.
  • 의사소통: 치과의사끼리 치아 형태 정보를 짧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후 보조 근관이나 C자형 근관 같은 해부학적 변이를 표기하는 방법도 추가로 제안되었습니다. 다만 임상에서는 여전히 버투치 분류도 함께 쓰이며, 어떤 분류를 쓸지는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아메드 분류는 치료법이 아니라 근관 형태를 기록하는 언어입니다. 환자가 직접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진료 기록이나 설명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 근관 형태는 같은 치아라도 사람마다 다르며, 일반적으로 엑스레이나 CBCT 촬영으로 확인합니다.
  • 근관이 복잡한 경우 치료 횟수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궁금한 점은 담당 치과의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진료 기록에 ¹41²⁻¹ 같은 표기가 있는데 무슨 뜻인가요?
아메드 분류로 쓴 근관 형태 코드입니다. 이 예시는 41번 치아(아래 오른쪽 가운데 앞니)가 뿌리 1개이고, 근관 입구 2개가 내려가다 하나로 합쳐져 끝에서 1개로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근관 형태가 복잡하면 신경치료가 더 어려운가요?
일반적으로 근관이 갈라지거나 합쳐지는 형태는 놓치는 근관이 생기지 않도록 더 세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CBCT 촬영이나 치과용 현미경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은 치과의사의 진단에 따라 정해집니다.

관련 용어

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ㅇ’로 시작하는 용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