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치열기
Permanent dentition
유치가 모두 빠지고 영구치만 있는 시기
영구치열기란?
영구치열기는 유치(젖니)가 모두 빠지고 입안에 영구치만 남아 있는 시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마지막 유치가 빠지는 만 12세 전후부터 시작되며, 이후 평생 이어지는 치열 단계입니다. 치아교정에서는 치료 시기와 방법을 정할 때 중요한 기준으로 쓰입니다.
치열 발달 단계
사람의 치열은 성장에 따라 크게 세 단계를 거칩니다. 나이는 평균적인 범위이며 개인차가 있습니다.
| 단계 | 일반적인 시기 | 특징 |
|---|---|---|
| 유치열기 | 생후 6개월 무렵~만 6세 무렵 | 유치 20개만 있는 시기 |
| 혼합치열기 | 만 6세 무렵~만 12세 무렵 | 유치와 영구치가 함께 있는 시기 |
| 영구치열기 | 만 12세 무렵 이후 | 유치가 모두 빠지고 영구치만 있는 시기 |
영구치는 사랑니까지 포함하면 모두 32개, 사랑니를 빼면 28개입니다. 영구치열기 초반에는 제2대구치(12세 어금니)가 나오고, 제3대구치(사랑니)는 일반적으로 10대 후반 이후에 나오거나 경우에 따라 아예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
초기 영구치열기와 성인 영구치열
- 초기 영구치열기: 영구치가 막 다 나온 청소년기로, 턱뼈 성장이 아직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성인 영구치열: 성장이 대부분 끝난 시기로, 치아와 턱의 관계가 비교적 안정되어 있습니다.
치아교정과의 관계
영구치열기는 전체 교정(본격 교정)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시기입니다. 영구치가 모두 자리 잡아 치아 배열과 맞물림을 전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초기 영구치열기에는 남아 있는 성장을 고려해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 성인이 된 뒤에도 잇몸과 뼈가 건강하다면 교정 치료가 가능합니다.
- 턱뼈 크기나 위치 차이가 큰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수술을 함께 고려하기도 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영구치는 빠지면 다시 나지 않으므로 올바른 칫솔질, 치실 사용,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 갓 나온 영구치는 충치에 약할 수 있어, 어금니의 치아홈메우기(실란트)를 치과에서 상담해 볼 수 있습니다.
- 만 12~13세가 지나도 유치가 남아 있거나 영구치가 나오지 않으면 영구치 결손이나 매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교정 시작 시기는 나이만으로 정하지 않고 치아 상태, 성장 정도, 부정교합 종류를 종합해 판단하므로 치과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영구치열기가 되면 바로 교정을 시작해야 하나요?
-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영구치열기는 전체 교정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 중 하나이지만, 실제 시작 시기는 부정교합의 종류와 성장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치과에서 검사를 받고 필요성과 시기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중학생인데 아직 유치가 남아 있으면 문제가 있나요?
- 치아가 나오는 시기는 개인차가 있어 조금 늦는 것은 흔합니다. 다만 유치 아래에 영구치가 없거나 영구치가 뼈 속에 묻혀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치과에서 엑스레이 검사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