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이와 분류

Seibert classification

보철·틀니

치조제 결손을 형태별로 나눈 분류

이와 분류란?

이와 분류는 치아가 빠진 자리의 잇몸뼈와 잇몸(치조제)이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줄어들었는지를 형태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눈 분류입니다. 영문 명칭은 Seibert classification이며, 국내에서는 시버트 분류라고도 부릅니다. 1983년 시버트(Seibert)가 제안했고, 브리지나 임플란트로 빈 자리를 채울 때 결손 형태를 설명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쓰입니다.

분류 기준과 종류

치아를 뽑으면 그 자리의 치조골이 시간이 지나면서 흡수되어 폭이나 높이가 줄어듭니다. 이와 분류는 이 결손을 협설 방향(볼 쪽에서 혀 쪽으로의 폭)과 치관-치근 방향(위아래 높이)으로 나누어 봅니다.

분류결손 방향특징
1급(Class I)협설 방향(폭)높이는 비교적 유지되나 두께가 얇아져 옆에서 보면 움푹 들어감
2급(Class II)치관-치근 방향(높이)폭은 유지되나 높이가 낮아져 잇몸선이 주변보다 내려감
3급(Class III)폭과 높이 모두두 방향이 함께 줄어든 복합 결손

비슷한 다른 분류

결손의 깊이를 경도·중등도·중증으로 함께 표시하는 앨런(Allen) 분류 등 다른 분류법도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함께 쓰이기도 합니다.

치료 계획에서 쓰이는 방식

  • 보철 설계: 앞니 브리지에서는 결손이 크면 가짜 치아(폰틱)가 길어 보이거나 아래에 틈이 생길 수 있어, 결손 형태에 맞게 폰틱 모양을 조절합니다.
  • 잇몸·뼈 보강: 일반적으로 1급처럼 폭이 줄어든 경우에는 결합조직 이식 같은 연조직 보강이 고려되고, 2급·3급처럼 높이가 부족한 경우에는 골이식이나 골유도재생술이 함께 검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임플란트: 뼈의 폭과 높이가 충분한지 판단하는 데 참고가 되며, 실제 판단은 CT 등 검사로 이루어집니다.
  • 보강이 어렵거나 원하지 않는 경우 잇몸색 재료로 보철물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도 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이와 분류는 결손의 모양을 나타내는 기준이며, 그 자체로 치료 방법이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전신 건강, 잇몸 상태, 심미적 요구 등에 따라 계획이 달라집니다.
  • 발치 후 뼈 흡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진행될 수 있어, 경우에 따라 발치 시 치조제 보존술을 함께 고려하기도 합니다.
  • 앞니처럼 보이는 부위에 빈자리가 있다면 치과에서 결손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 시기와 방법을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와 분류 3급이면 임플란트를 할 수 없나요?
3급은 잇몸뼈의 폭과 높이가 모두 줄어든 상태를 뜻할 뿐, 임플란트가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골이식이나 골유도재생술 등으로 뼈를 보강한 뒤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능 여부는 CT 검사와 전신 상태를 바탕으로 치과에서 판단합니다.
앞니 브리지를 했는데 가짜 이 아래에 틈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치아가 빠진 자리의 잇몸뼈와 잇몸이 흡수되어 높이나 폭이 줄어들면 폰틱 아래에 틈이 생기거나 치아가 길어 보일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잇몸 이식, 보철물 형태 조정, 잇몸색 재료 사용 등으로 개선할 수 있으니 치과에서 상담을 받아 보세요.

관련 용어

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ㅇ’로 시작하는 용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