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Insulin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이자 당뇨 치료제
인슐린이란?
인슐린은 췌장(이자)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어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들여보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이며, 이를 약으로 만들어 당뇨병 치료에 쓰는 주사제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면 혈당이 높게 유지되는 당뇨병이 생깁니다.
역할과 당뇨병과의 관계
식사 후 혈당이 오르면 인슐린이 분비되어 근육·간·지방 조직이 포도당을 흡수하고 저장하도록 돕습니다.
- 1형 당뇨병: 인슐린이 거의 만들어지지 않아 일반적으로 인슐린 주사가 꼭 필요합니다.
- 2형 당뇨병: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잘 듣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주된 문제로, 먹는 약으로 조절하다가 경우에 따라 인슐린을 함께 쓰기도 합니다.
인슐린 제제의 종류
작용이 나타나는 시간과 지속 시간에 따라 나뉩니다.
| 종류 | 특징 | 주로 쓰는 목적 |
|---|---|---|
| 초속효성 | 빠르게 작용하고 짧게 지속 | 식사 직전 혈당 상승 조절 |
| 속효성 | 비교적 빠르게 작용 | 식사 전 혈당 조절 |
| 중간형 | 작용이 서서히 나타나 중간 정도 지속 | 기초 혈당 조절 |
| 지속형(기저) | 하루 가까이 비교적 일정하게 작용 | 공복·기초 혈당 조절 |
이 밖에 두 종류를 섞은 혼합형도 있으며, 어떤 제제를 쓸지는 담당 의사가 정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당뇨병은 치주질환(잇몸병)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잇몸 염증이 심해지기 쉽고, 발치나 임플란트 후 상처 회복이 늦어지거나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인슐린 주사를 맞는데 치과 치료 날 아침에 굶고 가야 하나요?
- 일반적으로 인슐린을 사용하는 분은 치과 진료 전에도 평소처럼 식사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인슐린을 맞고 식사를 거르면 진료 중 저혈당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면마취 등 금식이 필요한 처치라면 치과와 담당 의사에게 미리 인슐린 사용 방법을 확인하세요.
- 인슐린을 쓰는 당뇨 환자도 임플란트나 발치를 할 수 있나요?
-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고 있다면 경우에 따라 발치나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혈당 조절이 불안정하면 상처 회복이 늦고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치과에서 혈당 수치나 내과 의견을 확인한 뒤 치료 시기를 정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