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형 당뇨병
Type 1 diabetes mellitus
인슐린 분비 세포 파괴로 생기는 당뇨병
제1형 당뇨병이란?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세포가 주로 자가면역 반응으로 파괴되어, 인슐린이 거의 또는 전혀 분비되지 않아 생기는 당뇨병입니다. 몸에서 인슐린을 스스로 만들지 못하므로 주사나 인슐린 펌프로 인슐린을 평생 보충해야 합니다. 어린이·청소년기에 많이 진단되지만 성인에게도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과 증상
- 원인: 면역계가 자신의 베타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 소인과 환경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식습관이나 비만 같은 생활습관 때문에 생기는 병은 아닙니다.
- 증상: 소변이 잦아지고(다뇨), 갈증이 심하며(다음), 많이 먹는데도 체중이 줄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 응급 상황: 인슐린이 크게 부족하면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생길 수 있어 즉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 구분 | 제1형 당뇨병 | 제2형 당뇨병 |
|---|---|---|
| 주된 원인 | 베타세포 파괴(자가면역) | 인슐린 저항성과 분비 감소 |
| 흔한 발병 시기 | 소아·청소년기에 많음 | 주로 성인기 |
| 인슐린 치료 | 처음부터 반드시 필요 | 경우에 따라 필요 |
| 생활습관 관련성 | 낮음 | 높음 |
구강 건강과의 관계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입안에도 영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치주질환: 잇몸 염증이 생기기 쉽고 진행이 빨라질 수 있으며, 반대로 잇몸 염증이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 구강건조: 침이 줄어 충치와 입 냄새가 생기기 쉽습니다.
- 감염과 회복 지연: 구강 칸디다증 같은 곰팡이 감염이 생기거나, 발치·수술 후 상처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치과에 가면 당뇨병 여부, 사용 중인 인슐린 종류, 최근 혈당 조절 상태(당화혈색소 등)를 알려 주세요.
- 진료 당일에도 평소처럼 식사와 인슐린 투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저혈당에 대비해 사탕이나 주스를 챙기면 좋습니다.
- 진료 중 식은땀, 손 떨림, 어지러움 같은 저혈당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세요.
- 하루 두 번 이상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 사용,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이 도움이 됩니다.
- 혈당 관리 방법은 내분비내과 등 주치의와 상의하고, 잇몸 출혈이나 붓기가 계속되면 치과 진료를 받아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제1형 당뇨병이 있어도 발치나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 일반적으로 혈당이 안정적으로 조절되고 있다면 발치나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혈당 조절이 불안정하면 감염이나 회복 지연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치과에서 주치의와 상의해 치료 시기를 정하기도 합니다. 진료 전 혈당 상태와 인슐린 사용 내용을 꼭 알려 주세요.
- 아이가 제1형 당뇨병인데 충치나 잇몸병이 더 잘 생기나요?
-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침이 줄고 잇몸 염증이 생기기 쉬워 충치와 잇몸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저혈당 때문에 단 음식을 자주 먹게 되는 경우에는 섭취 후 물로 헹구거나 양치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초기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