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케톤산증
Diabetic ketoacidosis
인슐린 결핍으로 케톤체가 쌓이는 급성 합병증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란?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몸속 인슐린이 크게 부족해져 포도당을 에너지로 쓰지 못하고, 대신 지방을 분해하면서 생긴 케톤체가 혈액에 쌓여 피가 산성으로 기우는 당뇨병의 급성 합병증입니다.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응급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원인
일반적으로 1형 당뇨병에서 흔하지만 2형 당뇨병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주요 유발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슐린 주사를 빠뜨리거나 임의로 중단한 경우
- 폐렴, 요로 감염, 치성 감염(잇몸·치아 뿌리 염증) 등 감염
- 당뇨병이 처음 발견되는 시점(특히 1형)
- 수술, 외상, 심한 스트레스
- 일부 당뇨병 약물 복용 중(경우에 따라 혈당이 아주 높지 않아도 발생)
증상
| 구분 | 주요 증상 |
|---|---|
| 초기 | 심한 갈증, 소변량 증가, 피로감 |
| 소화기 | 메스꺼움, 구토, 복통 |
| 호흡·입 | 깊고 빠른 호흡(쿠스마울 호흡), 과일 향 같은 아세톤 냄새의 입냄새, 심한 입마름 |
| 진행 시 | 탈수, 혼란, 졸림, 의식 저하 |
입에서 나는 독특한 달콤한 냄새와 심한 구강건조는 치과에서 먼저 눈에 띌 수도 있는 신호입니다.
치료 방법
병원 응급실이나 입원 치료로 이루어지며, 일반적으로 수액으로 탈수를 교정하고, 인슐린을 투여해 케톤 생성을 멈추며, 칼륨 등 전해질을 조절합니다. 함께 유발 원인(감염 등)을 찾아 치료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당뇨병이 있다면 치과 진료 전 반드시 병력, 사용하는 인슐린·약물을 알립니다.
- 치과 치료 당일 식사와 인슐린 조절은 주치의 지시를 따르고, 임의로 거르지 않습니다.
- 잇몸 염증이나 치아 농양은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미루지 말고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 몸이 아플 때는 혈당과 케톤을 자주 확인하고, 구토·복통·숨가쁨·의식 변화가 있으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119에 연락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당뇨가 있는데 입에서 과일 냄새가 나면 당뇨병성 케톤산증인가요?
- 과일 향 같은 아세톤 냄새는 케톤체가 쌓일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 신호입니다. 갈증, 구토, 복통, 빠른 호흡이 함께 있다면 응급 상황일 수 있으니 바로 병원 진료를 받으세요. 입냄새만으로 진단할 수는 없으므로 혈당·케톤 검사가 필요합니다.
- 치과 치료 때문에 금식하면 케톤산증이 생길 수 있나요?
- 인슐린을 사용하는 분이 식사와 약 조절 없이 금식하면 저혈당이나 혈당 불안정이 생길 수 있고, 인슐린을 임의로 끊으면 케톤산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치과 치료는 금식이 필요 없으므로, 치료 전 치과와 주치의에게 알리고 지시에 따라 식사와 약을 조절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