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방 치군
Lateral segment
유견치·유구치와 그 계승치가 있는 부위
측방 치군이란?
측방 치군은 치아 배열을 앞니 부위와 옆니 부위로 나누어 볼 때, 유견치와 제1·제2유구치, 그리고 이들이 빠진 뒤 나오는 계승치(영구 견치, 제1·제2소구치)가 자리하는 옆쪽 부위를 말합니다. 영문으로는 Lateral segment라고 하며, 아이의 이갈이 시기에 공간이 잘 유지되는지 살필 때 중요하게 다루는 부위입니다.
구조와 치아 교환
측방 치군은 위·아래턱 좌우에 각각 하나씩 있으며, 앞쪽의 앞니 부위와 뒤쪽의 제1대구치 사이에 놓여 있습니다. 이 부위의 유치는 일반적으로 앞니 교환이 끝난 뒤인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에 영구치로 바뀝니다.
| 유치 | 계승 영구치 | 참고 |
|---|---|---|
| 유견치 | 영구 견치 | 뿌리가 길고 송곳니 모양 |
| 제1유구치 | 제1소구치 | 유치보다 크기가 작은 편 |
| 제2유구치 | 제2소구치 | 유치가 계승치보다 뚜렷이 큼 |
교환 순서는 개인차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아래턱은 견치, 제1소구치, 제2소구치 순으로, 위턱은 제1소구치가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웨이 공간과 공간 유지
측방 치군의 유치 세 개 너비를 합하면 보통 뒤에 나오는 영구치 세 개의 너비보다 넓습니다. 이 여유분을 리웨이 공간(leeway space)이라고 하며, 특히 제2유구치와 제2소구치의 크기 차이가 큽니다. 이 공간은 제1대구치가 앞으로 약간 이동해 위아래 어금니 맞물림이 자리를 잡거나, 앞니의 가벼운 덧니가 풀리는 데 쓰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충치나 외상으로 유구치를 너무 일찍 잃으면 뒤쪽의 제1대구치가 앞으로 기울어 공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계승치가 나올 자리가 부족해 매복되거나 엇갈려 나오는 부정교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경우에 따라 공간 유지 장치를 사용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유구치는 씹는 면의 홈이 깊어 충치가 생기기 쉬우므로 꼼꼼한 칫솔질과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필요하면 치아 홈 메우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유치에 충치가 생기면 "어차피 빠질 이"라고 방치하지 말고 치료해 제때까지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치를 일찍 뽑았거나, 한쪽만 이갈이가 늦거나, 영구치가 엉뚱한 위치로 나오면 치과에서 방사선 사진으로 계승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공간 유지 장치를 쓰는 경우 장치 주변 청결에 신경 쓰고, 정해진 시기에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아이 어금니(유구치)를 일찍 뽑았는데 그냥 두어도 되나요?
- 유구치를 일찍 잃으면 뒤쪽 큰어금니가 앞으로 밀려와 영구치가 나올 자리가 좁아질 수 있습니다. 계승치가 나올 시기와 남은 공간에 따라 공간 유지 장치가 필요한지 달라지므로 치과에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송곳니와 작은어금니는 보통 언제 나오나요?
- 일반적으로 앞니 교환이 끝난 뒤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에 측방 치군의 유치가 빠지고 영구 견치와 소구치가 나옵니다. 개인차가 크므로 또래보다 많이 늦거나 좌우 차이가 뚜렷하면 치과에서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