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치근 발육 단계

Root development stage

방사선·진단

치근이 형성되어 가는 정도를 나눈 단계

치근 발육 단계란?

치근 발육 단계는 치아의 뿌리(치근)가 얼마나 자랐는지를 방사선 사진 등으로 관찰해 몇 단계로 나눈 기준입니다. 치아는 머리 부분인 치관이 먼저 만들어지고, 그 뒤 헤르트비히 상피근초의 작용으로 뿌리가 길어지며, 마지막으로 뿌리 끝(근첨)이 좁아지면서 닫힙니다. 이 과정을 단계로 구분하면 아이의 치아 성장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분류 방법

치과에서는 주로 파노라마나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보고 단계를 평가합니다. 널리 알려진 분류로는 0~10단계로 나누는 놀라(Nolla) 분류, A~H 8단계로 나누는 데미르잔(Demirjian) 분류, 치관·치근 형성 정도를 세분한 무어리스(Moorrees) 분류 등이 있습니다. 방법마다 세부 구분은 다르지만 큰 흐름은 비슷합니다.

단계(요약)방사선 사진 소견임상적 의미
치관 완성치관만 보이고 치근은 시작 전대개 아직 맹출 전
치근 1/4~1/2 형성짧은 뿌리, 넓은 근관맹출이 시작되는 시기가 많음
치근 3/4 형성뿌리가 대부분 자람근첨이 넓게 열려 있음
치근 길이 완성길이는 완성, 근첨은 열림근첨이 점차 좁아지는 중
근첨 폐쇄뿌리 끝이 닫힘치근 발육 완료

일반적으로 영구치는 입안에 나온 뒤에도 몇 년에 걸쳐 뿌리가 계속 자라며, 시기는 치아 종류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사용하는 경우

  • 신경치료 방법 선택: 근첨이 열린 미성숙 영구치는 일반 신경치료 대신 치수 보존 치료, 근첨형성술, 재생 근관치료 등을 경우에 따라 고려합니다.
  • 외상 치아의 예후 판단: 다친 치아의 뿌리 발육 정도에 따라 회복 가능성과 경과 관찰 방법이 달라집니다.
  • 교정 치료 시기 결정: 치아 맹출 시기와 성장 단계를 예측하는 데 참고합니다.
  • 자가치아이식: 이식할 치아의 뿌리가 어느 정도 자랐는지가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 연령 추정: 법치의학에서 소아·청소년의 나이를 추정하는 자료로 쓰입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치근 발육 단계는 나이만으로 정확히 알 수 없고, 방사선 사진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뿌리가 덜 자란 어린 영구치는 충치나 외상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이 도움이 됩니다.
  • 치아를 다쳤거나 맹출이 유난히 늦다면 치과에서 발육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이 영구치가 났는데 뿌리는 다 자란 건가요?
아닙니다. 영구치는 입안에 나온 뒤에도 일반적으로 수년에 걸쳐 뿌리가 더 자라고 끝이 닫힙니다. 정확한 상태는 치과에서 방사선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뿌리가 덜 자란 치아도 신경치료를 할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근첨이 열린 미성숙 영구치는 경우에 따라 치수를 최대한 보존하거나 뿌리 끝 형성을 유도하는 치료를 고려합니다. 치아 상태와 발육 단계를 보고 치과의사가 적합한 방법을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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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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