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글리-하인 치태지수
Quigley-Hein plaque index
착색 후 치태 범위를 0~5점으로 매기는 지수
퀴글리-하인 치태지수란?
퀴글리-하인 치태지수는 치아 표면에 치면착색제를 발라 치태(플라크)를 색으로 드러낸 뒤, 치태가 덮은 범위를 치아마다 0~5점으로 매겨 평균을 내는 치태지수입니다. 1962년 퀴글리(Quigley)와 하인(Hein)이 제안했고, 칫솔질이 얼마나 잘 되는지 숫자로 비교할 때 쓰입니다.
점수 기준과 계산 방법
치태는 투명에 가까워 눈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먼저 착색제로 물들입니다. 이후 각 치아 면에서 잇몸 경계부터 치아 머리(치관) 쪽으로 치태가 얼마나 올라왔는지를 봅니다.
| 점수 | 치태 범위 |
|---|---|
| 0점 | 치태 없음 |
| 1점 | 잇몸 경계 부위에 점처럼 흩어진 치태 |
| 2점 | 잇몸 경계를 따라 1mm 이하의 얇고 연속된 띠 |
| 3점 | 1mm보다 넓지만 치관의 1/3 미만 |
| 4~5점 | 치관의 1/3 이상~2/3 미만(4점), 2/3 이상(5점) |
- 모든 검사 면의 점수를 더한 뒤 검사한 면의 수로 나누어 평균값을 구합니다.
- 값이 낮을수록 치태가 적고 구강위생 상태가 좋다는 뜻입니다.
원래 방법과 변형 방법
원래 퀴글리-하인 지수
처음에는 주로 앞니의 바깥쪽(입술 쪽) 면을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튜레스키 변형 지수
1970년 튜레스키(Turesky) 등이 기준을 더 명확히 하고, 일반적으로 사랑니를 제외한 모든 치아의 바깥쪽 면과 안쪽 면을 평가하도록 바꾸었습니다. 오늘날 연구나 임상에서 "퀴글리-하인 지수"라고 하면 이 변형 방법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쓰이는 곳
- 치약, 칫솔, 구강세정제 등의 치태 제거 효과를 비교하는 임상 연구
- 치주 치료나 교정 치료 중 환자의 칫솔질 습관 점검과 교육
알아 두면 좋은 점
- 이 지수는 치태의 양(범위)을 보는 것이며, 잇몸 염증이나 치주질환의 정도를 직접 진단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잇몸 상태는 별도의 치은지수나 치주 검사로 평가합니다.
- 착색제는 일시적으로 치아와 잇몸, 입술을 붉거나 보라색으로 물들일 수 있지만 대개 칫솔질과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 점수가 높게 나온 부위는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곳이므로, 치과에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간칫솔·치실 사용법을 안내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비슷한 목적의 지표로 실니스-뢰 치태지수, 오리어리 치태관리기록 등도 있어 상황에 따라 선택해 사용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퀴글리-하인 치태지수 점수가 몇 점이면 양치를 잘하는 건가요?
- 점수가 0에 가까울수록 치태가 적다는 의미이지만, 모두에게 적용되는 정해진 합격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과에서는 보통 처음 측정값과 비교해 점수가 줄어드는지를 보며 칫솔질 습관이 좋아지고 있는지 판단합니다.
- 치태 착색제를 바르면 치아에 색이 남지 않나요?
- 착색제는 치태에 일시적으로 물드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칫솔질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색이 빠집니다. 경우에 따라 입술이나 혀에 잠시 색이 남을 수 있으나 치아 자체를 영구적으로 변색시키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