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옆 돌기
Foliate papillae
혀 옆면 뒤쪽의 주름진 정상 유두 조직
혀 옆 돌기란?
혀 옆 돌기는 혀 옆면의 뒤쪽, 어금니 안쪽 가까이에 있는 세로 주름 모양의 정상 유두 조직입니다. 의학적으로는 엽상유두(잎새유두)라고 합니다. 맛을 느끼는 미뢰가 들어 있는 정상 구조이며 질환이 아닙니다. 다만 거울로 혀를 보다가 처음 발견하고 혹이나 종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고, 자극을 받으면 붓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구조와 특징
혀 옆 돌기는 혀 양쪽 옆 가장자리 뒤쪽에 여러 줄의 붉은 주름이 나란히 늘어선 모양입니다. 주름 사이 틈에는 맛을 느끼는 미뢰가 있고, 그 안쪽에는 침 성분을 분비하는 작은 침샘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변에는 림프 조직(혀편도)이 있어 감기나 목의 염증이 있을 때 함께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양쪽에 대칭으로 존재하며, 크기와 뚜렷한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 유두 종류 | 위치 | 모양 | 미뢰 |
|---|---|---|---|
| 실유두 | 혀 등 전체 | 가늘고 작은 털 모양 | 없음 |
| 버섯유두 | 혀끝과 옆 가장자리 | 붉은 점 같은 둥근 돌기 | 있음 |
| 엽상유두(혀 옆 돌기) | 혀 옆면 뒤쪽 | 세로 주름 모양 | 있음 |
| 성곽유두 | 혀 뒤쪽, V자 배열 | 크고 둥근 돌기 | 있음 |
붓거나 아픈 원인과 증상
혀 옆 돌기가 자극을 받아 염증이 생기면 엽상유두염이라고 부르며, 다음과 같은 원인이 흔히 거론됩니다.
- 날카롭게 깨진 치아, 맞지 않는 보철물이나 틀니에 의한 반복 마찰
- 혀를 깨물거나 맵고 뜨거운 음식에 의한 자극
- 감기, 인후염 등 상기도 감염으로 인한 림프 조직의 부기
- 혀를 자꾸 만지거나 거울로 확인하며 문지르는 습관
증상으로는 붉게 부어오름, 따끔거림, 음식을 삼킬 때의 불편감 등이 있으며, 대개 원인이 사라지면 일반적으로 며칠에서 2주 정도 사이에 가라앉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양쪽이 비슷하게 생겼고 통증이 없다면 정상 구조일 가능성이 큽니다. 자꾸 만지거나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붓고 아플 때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구강 위생을 깨끗이 유지합니다.
- 날카로운 치아나 맞지 않는 보철물이 원인이라면 치과에서 다듬거나 조정해야 반복되지 않습니다.
- 혀 옆면은 구강암이 비교적 잘 생기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한쪽에만 있는 혹, 2주 이상 낫지 않는 궤양, 딱딱하게 만져지는 부위, 출혈, 흰색·붉은색 반점이 있다면 반드시 치과나 구강내과에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혀 옆 뒤쪽에 주름진 혹 같은 게 있는데 암인가요?
- 혀 옆면 뒤쪽의 세로 주름 모양 조직은 대부분 정상 구조인 혀 옆 돌기(엽상유두)입니다. 양쪽에 대칭으로 있고 통증이나 궤양이 없다면 정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한쪽에만 있거나 2주 이상 낫지 않는 상처, 단단한 덩어리가 있다면 치과에서 진찰을 받아 보세요.
- 혀 옆 돌기가 갑자기 붓고 아픈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날카로운 치아, 보철물 마찰, 감기, 자극적인 음식 등으로 염증이 생긴 경우가 흔하며 원인이 없어지면 대개 저절로 가라앉습니다. 자극을 피하고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되,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면 치과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