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혈관종

Hemangioma

구강내과 질환

혈관이 증식한 양성 종양

혈관종이란?

혈관종은 혈관을 이루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생긴 양성 종양입니다. 입술, 혀, 볼 안쪽 점막 등 입안과 얼굴에 잘 생기며 붉은색이나 푸른 보라색의 부드러운 혹처럼 보입니다. 암으로 변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크기와 위치에 따라 출혈이나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종류와 특징

과거에는 혈관 이상을 모두 혈관종이라 불렀지만, 현재는 세포가 증식하는 혈관종과 혈관 모양이 잘못 형성된 혈관 기형을 구분합니다.

구분발생 시기경과
영아 혈관종생후 수주 내 나타남빠르게 자라다가 일반적으로 수년에 걸쳐 저절로 줄어듦
화농성 육아종(분엽성 모세혈관종)소아~성인, 임신 중에도 발생빠르게 자라며 쉽게 피가 남,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음
혈관 기형(정맥 기형 등)태어날 때부터 존재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성장에 따라 함께 커짐

주요 증상

  • 붉거나 푸른빛의 부드럽고 납작하거나 볼록한 병변
  • 유리판 등으로 누르면 색이 옅어지는 현상(유리압진법 양성)
  • 깨물거나 칫솔질할 때 쉽게 나는 출혈
  • 크기가 크면 발음, 씹기, 삼키기의 불편

진단과 치료 방법

진단은 눈으로 보는 진찰과 누름 검사를 기본으로 하고, 필요하면 초음파, MRI 등 영상 검사로 깊이와 범위를 확인합니다. 출혈 위험이 있어 조직검사는 신중하게 결정합니다.

치료는 종류, 크기, 나이, 증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 경과 관찰: 작고 증상이 없거나 저절로 줄어들 가능성이 큰 영아 혈관종
  • 약물 치료: 영아 혈관종에 의사 처방에 따른 먹는 약 사용
  • 경화요법: 약물을 주입해 혈관을 막고 줄이는 방법
  • 레이저 치료: 표면에 있는 작은 병변
  • 수술적 절제: 반복 출혈이나 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경우에 따라 혈관을 막는 색전술을 함께 시행

관리와 주의사항

  • 병변을 손으로 짜거나 깨물지 않도록 주의하고,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합니다.
  • 피가 나면 깨끗한 거즈로 10분 이상 꾹 눌러 지혈하고, 멈추지 않으면 바로 병원을 찾습니다.
  • 발치, 임플란트 등 치과 시술 전에는 혈관종이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 갑자기 커지거나 색이 변하거나 통증이 생기면 구강내과나 구강악안면외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술에 생긴 보라색 혹이 혈관종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혈관종은 누르면 색이 옅어졌다가 손을 떼면 다시 돌아오는 특징이 있지만, 점액낭종이나 색소 병변 등 비슷해 보이는 질환도 많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치과나 구강내과에서 진찰과 필요한 영상 검사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기 혀에 생긴 혈관종은 꼭 치료해야 하나요?
영아 혈관종은 일반적으로 성장기를 지나 저절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경과를 지켜보기도 합니다. 다만 먹기나 숨쉬기를 방해하거나 출혈, 궤양이 생기면 약물 등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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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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