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화농성 육아종

Pyogenic Granuloma

잇몸·치주 질환

쉽게 출혈하는 붉은 반응성 잇몸 혹

화농성 육아종이란?

화농성 육아종은 잇몸 등 입안 점막에 생기는 붉은색의 양성 혹으로, 자극에 대한 반응성 병변이며 작은 자극에도 쉽게 피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름과 달리 고름(화농)이 차 있거나 세균 감염으로 생기는 것은 아니며, 현미경으로 보면 가는 혈관이 많이 증식한 조직입니다. 전염되지 않는 양성 병변이지만, 비슷하게 보이는 다른 혹과 구별하려면 치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원인

화농성 육아종은 일반적으로 잇몸에 계속되는 자극이나 상처에 조직이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생깁니다.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인내용
국소 자극치태(플라그), 치석, 맞지 않는 보철물이나 충전물의 날카로운 경계
외상칫솔질 상처, 음식물에 찔림, 볼이나 혀를 깨무는 습관
호르몬 변화임신 중에 잘 생기며, 이 경우 임신성 육아종(임신종)이라고도 부름
일부 약물경우에 따라 특정 약물 복용과 관련되어 나타나기도 함

증상

  • 잇몸, 특히 앞니 쪽 잇몸에 붉거나 자주색을 띠는 매끈하거나 오돌토돌한 혹이 생깁니다.
  • 표면이 연약해 칫솔질이나 식사 중에 쉽게 출혈합니다.
  • 비교적 짧은 기간에 빠르게 커질 수 있으며, 대개 통증은 심하지 않습니다.
  • 오래되면 표면에 궤양이 생기거나 색이 옅어지고 단단해지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

진단

치과의사가 모양과 병력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떼어 낸 조직으로 조직검사를 하여 다른 잇몸 혹과 구별합니다.

제거와 원인 관리

  • 일반적으로 혹의 뿌리 부분까지 외과적으로 절제하며, 경우에 따라 레이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재발을 줄이려면 원인이 된 치석 제거(스케일링), 잘 맞지 않는 보철물 교정 등 자극 요인을 함께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임신 중 생긴 경우에는 출산 후 크기가 줄어들기도 하므로, 출혈이나 불편 정도에 따라 치료 시기를 치과의사와 상의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제거 후에도 원인 자극이 남아 있으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도움이 됩니다.
  • 피가 난다고 칫솔질을 피하면 치태가 쌓여 오히려 악화될 수 있어, 부드러운 칫솔로 꼼꼼히 닦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중이라면 잇몸 관리에 더 신경 쓰고, 혹이 생기면 치과에 알리세요.
  • 잇몸에 빠르게 자라거나 쉽게 피가 나는 혹이 보이면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잇몸에 피가 잘 나는 빨간 혹이 생겼는데 암일 수도 있나요?
잇몸에 생기는 붉고 피가 잘 나는 혹은 화농성 육아종 같은 양성 반응성 병변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겉모습만으로는 다른 병변과 정확히 구별하기 어려워, 치과에서 진찰하고 필요하면 조직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임신 중에 생긴 잇몸 혹은 꼭 제거해야 하나요?
임신 중 생긴 화농성 육아종은 출산 후 저절로 작아지는 경우도 있어 바로 제거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기도 합니다. 출혈이 잦거나 식사·칫솔질에 불편이 크면 치과의사와 상의해 치료 시기와 방법을 정하며, 이 기간에도 잇몸 관리는 꾸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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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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