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종
Melanoma
멜라닌세포 기원의 악성 종양
흑색종란?
흑색종은 피부와 점막에 색을 만드는 멜라닌세포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주로 피부에 생기지만 입안 점막에도 드물게 생길 수 있으며, 이를 구강 흑색종이라고 합니다. 구강 흑색종은 일반적으로 피부 흑색종보다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증상과 특징
구강 흑색종은 입천장(경구개)과 위턱 잇몸에 비교적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 갈색, 검은색, 회색, 푸른빛 등의 색소 반점이나 덩어리
- 경계가 불규칙하고 색이 고르지 않음
-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모양이 변함
- 진행되면 궤양, 출혈, 치아 흔들림, 부기가 나타날 수 있음
- 경우에 따라 색소가 거의 없는 무색소성 흑색종도 있어 구분이 더 어려움
입안의 검은 반점이 모두 흑색종은 아니므로 다른 색소 병변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병변 | 특징 | 비고 |
|---|---|---|
| 생리적 색소침착 | 잇몸에 넓고 대칭적으로 분포 | 정상 소견인 경우가 많음 |
| 아말감 문신 | 아말감 충전물 주변의 회청색 반점 | 금속 입자가 원인 |
| 구강 흑색반 | 작고 경계가 뚜렷한 갈색 반점 | 대부분 양성 |
| 흑색종 | 불규칙한 모양·색, 크기 증가 | 조직검사로 확진 필요 |
진단과 치료 방법
의심되는 병변이 있으면 조직검사로 확진하며, 필요하면 특수 염색(면역조직화학검사)을 함께 시행합니다. 이후 CT, MRI, PET 등 영상 검사로 퍼진 범위를 확인합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병변과 주변 정상 조직을 충분히 포함해 제거하는 광범위 절제 수술이 기본입니다.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방사선 치료, 면역항암제, 표적치료 등이 함께 고려되며, 구강악안면외과·종양내과 등 여러 진료과가 협력해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입안에 새로 생긴 검은 반점, 커지거나 모양·색이 변하는 반점은 가볍게 넘기지 말고 치과나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 치과 검진 때 입천장과 잇몸 색 변화를 함께 확인받으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 치료 후에도 재발이나 전이 가능성이 있어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 스스로 진단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의 검사를 통해 판단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입천장에 검은 점이 생겼는데 흑색종일까요?
- 입안의 검은 점은 아말감 문신, 흑색반, 생리적 색소침착 등 양성인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모양이 불규칙하거나 점점 커지고 색이 변한다면 흑색종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치과나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진찰과 필요 시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구강 흑색종은 아프지 않은데 왜 위험한가요?
- 구강 흑색종은 초기에 통증이 거의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되면 주변 조직이나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어, 통증이 없더라도 색소 병변의 변화가 보이면 빨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