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강직성 척추염

Ankylosing spondylitis

의학 일반·전신 질환

척추 관절이 굳어가는 만성 염증성 질환

강직성 척추염이란?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은 주로 척추와 골반의 천장관절(엉치엉덩관절)에 만성 염증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관절이 굳어 움직임이 줄어드는 자가면역성 염증 질환입니다. 류마티스내과에서 진단과 치료를 담당하지만, 턱관절과 목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치과 진료 시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

원인과 증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자 HLA-B27과의 관련성이 잘 알려져 있고 면역 이상과 환경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봅니다. 일반적으로 젊은 나이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아침에 심하고 움직이면 오히려 나아지는 염증성 허리 통증
  • 아침 강직감(뻣뻣함)
  • 진행 시 척추가 굳어 허리·목을 굽히거나 젖히기 어려움
  • 경우에 따라 눈의 포도막염, 발뒤꿈치 통증, 장 염증 등 동반

치과 진료와의 관련성

강직성 척추염은 턱관절을 침범해 입 벌리기가 어려워지거나 턱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염증 질환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치주염과의 연관성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항목치과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점진료 시 고려
턱관절 침범턱 통증, 개구 제한짧게 나눠 진료, 개구 상태 확인
목뼈 강직고개를 뒤로 젖히기 어려움의자 각도 조절, 목 받침 사용
잇몸 건강치주염이 동반될 수 있음정기 검진과 스케일링
복용 약물소염진통제, 생물학적 제제 등감염 위험·출혈 경향 확인

약물과 관련된 점

TNF 억제제 같은 생물학적 제제나 면역억제제를 쓰는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발치나 임플란트 같은 외과적 시술 전에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를 오래 복용하면 위장 문제나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도 고려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치과 방문 시 강직성 척추염 진단 사실과 복용 중인 약을 반드시 알립니다.
  • 오래 누워 있기 힘들다면 미리 말해 중간에 쉬거나 자세를 조정합니다.
  •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턱에서 소리·통증이 생기면 치과에서 턱관절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칫솔질과 치실 등 꼼꼼한 구강 위생으로 잇몸병을 예방합니다. 손목·어깨가 불편하면 전동칫솔이나 손잡이가 굵은 칫솔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전신 질환의 치료와 관리는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의 지시를 따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강직성 척추염이 있으면 턱관절에도 문제가 생기나요?
경우에 따라 턱관절에도 염증이 생겨 턱 통증이나 입 벌리기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든 환자에게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이 있다면 치과에서 턱관절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물학적 제제 주사를 맞고 있는데 이를 빼도 되나요?
발치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면역 기능이 떨어져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시술 시기와 약 투여 일정을 조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치과에 약 정보를 알리고, 필요하면 류마티스내과 주치의와 상의한 뒤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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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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