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성 치주염
Aggressive periodontitis
젊은 나이에 빠르게 진행하는 치주염 구분명
공격성 치주염이란?
공격성 치주염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해 잇몸뼈(치조골)와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이 빠르게 파괴되는 치주염을 가리키던 진단명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신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10~30대에서 나타나며, 치석이나 세균막(플라크)의 양에 비해 뼈 손실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2017년 개정된 국제 치주질환 분류에서는 별도 질환으로 두지 않고 치주염에 통합해 병기(Stage)와 등급(Grade) 으로 평가하며, 빠른 진행은 주로 등급 C, 앞니와 첫째 큰어금니에 국한된 형태는 어금니-앞니 패턴으로 표현합니다.
원인과 특징
- 세균 요인: 일부 환자에서 Aggregatibacter actinomycetemcomitans 같은 특정 치주 세균이 관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면역 반응: 백혈구(호중구) 기능 이상 등 숙주의 방어 반응 차이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가족력: 가족 내에서 함께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유전적 소인이 거론됩니다.
- 흡연 등 생활 요인은 진행을 더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고 잇몸이 겉보기에 건강해 보이기도 해서, 치아 흔들림, 앞니 사이가 벌어짐, 잇몸 출혈이나 고름 등이 나타난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구분 | 국소형 | 전반형 | 일반적인 만성 치주염 |
|---|---|---|---|
| 주로 발생 나이 | 사춘기 전후 | 주로 30세 이전 | 주로 중장년 |
| 침범 부위 | 첫째 큰어금니·앞니 중심 | 그 밖의 여러 치아 | 다양함 |
| 진행 속도 | 빠름 | 빠름 | 대개 느림 |
| 플라크 양과의 관계 | 양에 비해 파괴가 심함 | 양에 비해 파괴가 심한 경우가 많음 | 대체로 비례 |
치료 방법
- 스케일링과 치근활택술: 치아 뿌리 표면의 치석과 세균막을 제거하는 기본 치료입니다.
- 항생제 병용: 경우에 따라 치과의사 판단으로 전신 항생제를 함께 사용합니다.
- 치주 수술: 깊은 치주낭이 남으면 잇몸 수술이나 조직 재생술을 고려합니다.
- 유지 치료: 재발 위험이 높아 짧은 간격의 정기 검진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젊은 나이에 치아가 흔들리거나 잇몸이 내려가면 단순 잇몸 염증으로 넘기지 말고 치과에서 치주 검사와 엑스레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가족 중 이른 나이에 치아를 잃은 사람이 있다면 형제·자녀도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올바른 칫솔질, 치간칫솔·치실 사용, 금연이 치료 효과 유지에 중요합니다.
- 치료 후에도 정해진 주기에 따라 정기적으로 점검받아야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20대인데 이가 흔들려요. 공격성 치주염일 수 있나요?
- 젊은 나이에 치아 흔들림이나 잇몸뼈 손실이 나타나면 빠르게 진행하는 치주염일 가능성도 있어 검사가 필요합니다. 다만 외상, 교합 문제 등 다른 원인도 있으므로 치과에서 치주 검사와 엑스레이로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공격성 치주염은 유전되나요?
- 가족 내에서 함께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유전적 소인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반드시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균과 생활 습관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하므로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 검진으로 일찍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